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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음악창고2012-08-14 23:25:24 보사노바는브라질의 축제음악인 삼바 리듬에쿨 재즈의 감각과 웨스트 코스트 재즈의 고급스런 선율을 적절히 가미한 변형적, 복합ㅂ적 음악이다.보사노바 ( Bossa Nova )는새로운 이라는 뜻의 Nova 와 경향, 흐름 이라는 뜻의 Bossa 라는 포르투칼어 단어가 합성되어새로운 물결 ( New Wave ) 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보사노바의 태동은56년에 똠 조빙이 만들고 조앙 지우베르또가 노래한Chega de Saudae 에서 시작했다고 흔히 말한다.라틴 아메리카에서 생성된 보사노바 리듬은원래 아프리카 리듬에서 전이된것이므로 혈통적으로 재즈와 닮아 있었다.또한 재즈의 태동지였던 뉴올리언즈는 한때 스페인과 프랑스가 번갈아 통치했던 식민지 였으며,여기에는 라틴의 여러 ..
2024.05.22 -
이별의 노래 "카라얀의 브루크너 7번"
음악창고2012-08-14 23:51:53이별의 노래 "카라얀의 브루크너 7번"베를린 필의 팀파니 주자를 역임한 베르너 테리헨은 자신이 쓴『푸르트벵글러인가? 카라얀인가?』라는 책에서, 푸르트벵글러와 카라얀의 차이를 와 의 차이로 정의한다. 스스로 작곡가이기도 했던 푸르트벵글러는 작품이 자신의 자식인 것처럼 오케스트라를 자기의 체험 세계 속에 끌어드리는 유형의 지휘자였던 반면에, 카라얀은 "작품을 눈앞에서 완성해 가는 위대한 음악 감독"이고 자기의 연주에 대해 늘 객관적이었다고 서술하면서, 스스로의 개성과 방식을 모두 던져 전인격적으로 작품을 향해 갔던 푸르트벵글러에 대해 카라얀은 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화려한 음의 두루마리를 만들어 갔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물론 이러한 음악적 접근에 대한 평가는 ..
2024.05.22 -
Suchitra Krishnamurthy---Aha Aha
음악창고2012-08-14 23:56:47 Suchitra Krishnamurthy - A-ha가볍고 경쾌한 리듬, 응디도 가비얍게 씰룩씰룩,가사는 몰라도 어쩐지 애정이 잔뜩 묻어나는 발라드..수치트라 크리쉬나무르티(Suchitra Krishnamurthy)의1997년 앨범 [A-Ha]의 동명 타이틀 곡이다.크리쉬나무르티의 알파벳 표기는 Krishnamoorthi 로도 쓰인다.국내에선 몇몇 블로거가 Krishnamurti 란 표기로 이 가수 이름과 노래를 소개하고 있는데,발음하기 위한 알파벳 표기의 차이야 별 문제는 없겠다.근데 한두 줄로 이름과 제목과 감상을 적은 정도일 뿐, 관련 정보가 거의 전무하다.게다가 독일 음악이라고도 하고 아랍 음악이라고도 하는데, 인도 대중음악이다남부 인도에서 태어나 봄베..
2024.05.22 -
성 악 (Vocal Music)
음악창고2012-08-14 23:59:00 성 악 (Vocal Music)음악을 크게 구분하면 성악과 기악으로 나눌 수 있다.성악은 목소리를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진 음악인데, 음악의 시작은 성악에서부터 생겼다.성악이 발달, 보급된 그 원인의 하나는 종교의 힘이 아닐 수 없다.종교와 음악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더우기 중세기의 종교음악시대는 성악이 중심이었으며, 인간이 제일 먼저 이해한 음악도 성악이었다.16세기 음악은 90%가 성악이었으며, 바로크 시대의 음악은 성악과 기악의 비율이 거의 같을 정도였다.그러다가 1750년 이후에 이르러서는 기악이 성악보다 단연 우세하게 되었다.성악의 특징 중의 하나는 그 내용(가사)을 아무런 중개자 없이 직접 청중에게 전달하는데 있는데, 이것이 기악보다 우..
2024.05.22 -
I Like You / Donovan
I Like You / Donovan음악창고2012-08-15 00:00:42 I Like You / Donovan영원한 몽상가이며 어린 왕자인 Donovan!영국의 대표적인 포크 뮤지션인 Donovan을 이야기 할 때항상 따라 다니는 수식어는 영국의 Bob Dylan이라는 단어가 아닐까요?바꾸어 말하면 그의 음악이 모국인 영국보다는 미국에서그 음악성을 인정 받고 있다는 이야기죠.소년의 이미지가 보이는 도노반의 목소리는 우수에 젖은듯합니다.슬픈 노래를 부르면 같이 슬퍼지고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면 감미로움에 빠지게 됩니다...특히 이 곡을 듣다보면 고등학교 3학년 꿈같던 시절이 떠오릅니다.Donovan의 달콤한 음색에 취해 꿈속으로 빠져들곤 했었죠.친구 옥탑방에서 릴테이프로 듣던 달콤한 음향들...졸업후 음..
2024.05.21 -
안나게르만의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
음악창고2012-08-15 00:02:11 하얀 대리석의 뮤즈상이 굽어보고 있는페르 라세르 묘지에 잠든 쇼팽은 행복할 것같다.러시아의 여가수 안나 게르만이 보낸 편지를 받았을테니...이미 20년 전에 세상을 떠난 안나 게르만으로부터음악의 편지를 받고있는 우리도 또한 그럴 것이고...우즈베키스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폴란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안나 게르만은지질학을 공부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답니다.우연한 기회에 서게 된 무대가 국제 가요제였고...이어 최고상을 받으면서 그녀는뜻하지 않은 가수의 길을 걷게 되지요.영광의 날들만큼이나 고통의 날들도 준비되어 있었던안나 게르만은 46살의 나이로 짧은 삶을 마감했지만,그녀가 남긴 러시아의 로망스들은먼 곳에서 온 기쁜 편지처럼 우리들 마음을 적시고 있습니다.[가사]저..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