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까미노순례길(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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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메모
추억속의 산행후기2018-06-20 10:55:28스페인 여행메모:프랑스와 스페인의 45일간의 자유로운 여행이 남긴 발자국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게에는 아쉬워 그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스페인 여행을 언제나 다시 가보고 싶었던 프랑스 여행을 함께 할수있는 일정이 잡히고 바로 전날밤무거운 배낭을 짊어진채로 천길아래 경이로운 세상이 내려다 보이는 낭떠러지 절벽위에 서있었다아아.. 산들바람에도 나의 몸은 등짝에 짊어진 배낭의 무게 때문에 흔들거리고 한발자국도 옮겨 놓을수없는 절벽위에서앞으로 갈수도 뒤로 갈수도 없는 상태로 서있는 꿈에서 화들짝 깨어났을때 고난의 길임을 확인하면서도 절대로 포기할수없는 산티아고행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동서양을 비롯하여 이제는 카토릭신자들뿐만 아니라 ..
2024.09.10 -
Lucy가 간다 날개를달고
추억속의 산행후기2018-06-21 19:08:17Lucy goes with her W ings to Camino de Santiago! 5월 3일 피레네 산맥을 넘어서Saint Jean de Pied Port( France) _ Roncesvalles /Orreaga(Navarrra) 25.1 kmOrisson __ coffee 1.5 EURHostel La Sabina (트윈 베드 ) 저녁 아침 제공 60.00 EUR 5월 4일 Roncesvalles Orreaga _ JUBIRI 21.9 kmAlbergue _ 8.00 EUR 5월 5일 JUBIRI - PAMPLONA 20.9 kmAlbergue - Jesus Maria 12.00 EUR우체국 : 45.00 EUR5월 6일 PAMPLONA - PU..
2024.09.10 -
사선을 뛰어넘은 피레네산맥의 기적
내가 그토록 바라던 산티아고로 가는길의 첫관문인 생쟝 (St. Jean Pied de Port) 에서의 새아침이 밝았다프랑스 파리에서의 일주일 동안의 개인일정을 보내고 내가 있었던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몽파르나스에서TGV를 타고 바욘(Bayonne)에서 내리면기차역에서 연결된곳의 버스를 타고 1시간 20분 거리의 생쟝에 도착하게 된다바욘에서 버스에 동승하게 되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까미노 데 산티아고를 열망하는 나와 같은 일행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보게 되고서로에게 각별한 친근감을 느끼며 말없는 눈인사를 나누게 된다화창한 봄날의 나른함이 식어가는 오후 생쟝에 도착한 사람들은 망서림도 없이 능숙한 솜씨로1628년에 건설되었다는 St. Jean 의 오래된 시가지로 들어서는 계단위의 작은문으로 들어서고 있..
2024.09.10 -
론세스바예스 (Roncesvalles)
함박웃음방/자유게시판2018-06-30 19:48:34론세스바예스는,스페인의 오래된 바닥의 포장 돌과 건물들을 둘러싸고 있는 백 살은 넘은 듯한 웅장한 나무 하나하나가 오랜 시간 이 순례 길을 지나간 사람들의 증인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이 길과 그 길을 지난 사람들이 현재까지 유럽 전역에 퍼져있는 전설의 기원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이 오래된 건물들은 탐욕 때문에 들어온 침략자의 군대에게나, 믿음으로 길을 찾아온 순례자들 모두를 위한 휴식 장소였습니다. 또한 피레네 산맥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 환경은 이 역사적인 장소에 또 다른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겨울에는 흰 눈으로 덮여 있는 피레네의 산맥의 봉우리 사이로 언뜻 보이는 초록색 초원이 가축들에게 먹을 양식을 제공한다면, 여러 건축물과 시설은 프랑스에..
2024.09.10 -
생쟝 피에트 포트 (Saint.Jean Piet Port)
함박웃음방/자유게시판2018-06-30 20:13:35생장 피에드포르 (St Jean Pied de Port)생장 피에드포르는 스페인 국경으로부터 약 8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니베강(Nive)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바스크 지역 곳곳으로 도로가 뻗어있는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도시는 찬란한 문화 유산들과 훌륭한 음식, 축제, 주변 경관 및 여유로운 생활로 시작하는 순례 설레임과 불안함에 쌓인 순례자를 위로해 줍니다.바스크의 지방의 중심인 뻬이드시즈(Pays de Cize) 지역 에 자리잡고 있는 생장 피에드포르는 피레네를 건너 론세스바예스로 향하기 직전의 마지막 구간으로, 전통적으로 산띠아고 가는 길을 따라는 순례자들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마을입니다. 또한 파리(Parí..
2024.09.09 -
프랑스길에대해서
함박웃음방/자유게시판2018-06-30 20:23:50까미노 프란세스 (Camino Frances)보통 많은 순례자들이 프랑스 루트 즉, 까미노 프란세스를 걷습니다. 2013년도 공식 자료에 따르면 까미노 프란세스를 걸은 순례자가 전체의 70.3%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까미노 포르투게스 13.69%, 까미노 노르떼 6.2%, 은의 길이 4.18% 그리고 까미노 프리미티보가 3.17%를 차지 합니다. 까미노 프란세스 중에서도 까미노 아라고네즈(Camino Aregonés)는 걷지 않고, 가장 일반적인 프랑스의 국경마을 생장 피에드포르(St Jean Pied de Port)에서 산띠아고 데 꼼뽀스뗄라(Santiago de Compostella)까지 걷는 것을 까미노 프란세스를 완주했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