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zone - 1

2024. 5. 24. 12:08음악창고

음악창고

2012-08-14 01:35:35


 
 
Canzone 에 대하여 여러군데서 발췌해서 정리한 글




칸초네는 12세기 이후 이탈리아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시와 노래의 특정 형식을
가리키는 말로, 보통 이탈리아 노래를 지칭한다. 칸초네는 아름다운 도시 나폴리에서
13세기 초부터 유행하던 나폴리타나(Napolitana)라는 대중가요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당시 나폴리에서 축제가 자주 열렸는데 거기서 토속적인 노래들이 불리워지면서
서서히 하나의 형식으로 자리잡아 갔던 것이다. 이 칸초네는 20세기에 들어
나폴리에서 밀라노로 그 중심이 옮겨지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감정이 풍부하고 예술성이 강한데다가 놀기 좋아하는 이탈리아인의
정서가 담긴 칸초네는 2차대전이 끝나면서 미국의 팝 뮤직의 영향을 받아 다시 한번
발전을 한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유명한 관광 도시 산 레모에서 매년 가요제가
열리면서 칸초네는 세계적인 문화상품이 되기 시작했다. 특히 '50년대 후반, 토니
달라라의 '코메 프리마(Come Prima)'와 도메니코 모듀뇨의 '볼라레(Volare)'가
세계적인 히트를 하면서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칸초네 가수로는 밀바, 주께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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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ZONE는 이탈리아의 대중 가요로 "노래" , "가요" 라는 뜻으로 보통 오페라의 아리아등의 순수 클래식 곡은 포함되지 않으며 대중 가운데서 애창되는 노래를 주로 의미한다. 그 기원은 나폴리 어민들의 노래자랑에서 비롯된 나폴리 민요에 있다. 매년 9월 7일의 축일에는 고장의 어부나 뱃사공들이 모여 제각기 자작의 노래를 바쳐서 해상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며 노래를 바치던 모임이었던 PIEDIGROTTA 의 FESTIVAL이 1835년 전문 가수의 CONTEST로 변화하면서 노래도 세련되어졌으며 1860년 통일후에는 나폴리 뿐만 아니라 전 이탈리아의 제전으로 발전하였다.

CANZONE중에서도 일찍부터 잘 알려져 있던 곡은 1891년 출품된 곡으로 ('O SOLE MIO), (MARIA MARI), (SANTA LUCIA), (CATARI, CATARI), (TORNA A SURRIENTO)등의 노래인데 이는 나폴리 지방의 민요로 "CANZONE NAPOLETANA"라고 부르는 장르인데 지난날에는 NAPOLETANA가 CANZONE의 주류를 이루었다. 오늘날 이 PIEDIGROTTA 가요제는 "FESTIVAL CANZONE NAPOLETANA"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1953년 제 1회가 개최되었으며 1964년 이전까지는 나폴리어로 작사되었고 멜로디도 전통적인 형태였으나 1964년 이후에는 상업적인 색채를 띄게되어 출품작의 폭도 넓어지게 되었다.

1951년 SANREMO 가요제가 시작되어 전통적 향토색 짙은 민요, 서정적 가곡등 다양한 형태의 CANZONE가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나 CAZNONE의 특색은 멜로디가 밝고 아름다우며 정열적이고 누구나 부르기 쉽다는 것이다. 또한 내용도 비교적 단순하고 사랑의 노래가 많아 낙천적인 이탈리아인의 기질을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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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칸초네의 특징은 멜로디가 밝고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으며 내용도 단순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사랑의 노래가 많은 데 있다. 곡의 구성도 거의 2마디 ·4마디 ·8마디식의 배(倍)로 멜로디가 진행된다. 그리고 곡의 처음에는 스트로파라는 이야기부분이 있고, 리토르넬로라는 되풀이하는 부분이 있어 곡을 북돋아간다.

칸초네에는 예로부터 각지에 전해 내려온 향토색 짙은 민요나 일류 작곡가에 의한 격조 높은 가곡, 또 재즈의 영향을 받은 로크조(調)의 곡 등 많은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나폴리민요로 알려져 있는 나폴리의 칸초네(칸초네 나폴레타나)는 독자적인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변천이 심한 나폴리의 역사와 항구에서 이루어지는 동서문화의 교류를 반영하여 나폴레타나에는 동양적인 곡조와 애수를 띤 것들이 많고, 가사도 이탈리아어가 아니라 나폴리어로 되어 있다. 또한 18세기에 생겨난 밸칸토창법이 큰 영향을 끼쳤다. 나폴레타나를 육성한 것은 유명한 피에디그로타의 노래축제이다. 그것은 이 지방의 어부들이 제례(祭禮) 때에 노래를 바친 것이 그 시초인데, 18세기
초에 나폴리왕에 의해서 나폴리 전시의 음악제가 되어 《오 솔레 미오》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의 많은 명곡이 나왔다. 이 행사는 한때 중단되었다가 1953년부터
나폴리 칸초네페스티발(나폴리가요제)로서 부활되었다. 베네치아와 로마 등지도
칸초네가 발달하고 트렌토 등 알프스산록의 북부 도시에서는 알피니스트들의
코러스가 울려퍼진다.


로마의 칸초네(칸초네 로마나)는 명쾌한 곡조로 널리 애창되었으나 오늘날에는 북서부의 산레모가 그 중심지로 바뀌었다. 1951년에 시작된 산레모가요제는 1958년에 최우수곡으로 뽑힌 《볼라레》가 세계적으로 히트함으로써 국제적인 색채를 띠기 시작, 로크나 라틴리듬을 도입한 곡들도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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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칸초네 애창곡을 꼽을 때마다 빠지지 않는 질리올라 칭케티의 (Non Ho L'ta)가 있다. 흔히 라는 제목으로 번안돼 우리의 여러 가수들도 노래하기도 한 이 곡은 이탈리아의 칸초네를 대표하는 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노래'라는 뜻의 칸초네는 `하품소리도 예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악적 전통이 강한 이탈리아의 대중음악을 가리키는 말이다.
전통민요에 바탕을 둔 칸초네에는 지중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이탈리아인 특유의 낙천적 기질, 낭만, 정열이 깃들여 있다. 이러한 특징은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까지 등장하는 민요 산타루치아, 돌아오라 소렌토로, 오 나의 태양 등과 같은 곡들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이다. 칸초네의 기원은 16세기 유럽 전역에서 유행한 성악곡 마드리갈에까지 그 기원이 거슬러 올라가지만 나폴리 지방의 어부들이 노래하던 전통민요(나폴레타나)가 칸초네의 직접적인 뿌리가 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1970년대 중반부터 칸초네는 서서히 침체기를 맞이했다. 샹송과 마찬가지로 영/미 등 영어권의 팝에 밀려 세계 대중음악의 중심권에 점점 밀려나게 된 것이다.

1990년대 이탈리아의 대중음악은 전통적인 칸초네와는 뚜렷이 구별된다. 특히 젊은 층이 듣는 음악에는 영/미 팝과 록의 영향이 많이 침투했다. 하지만 여전히 클라우디오 발리오니와 루치 오 달라 등 국민적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의 곡은 여전히 서정적이고 아름답다. 현재의 칸초네에 밀바와 같은 구슬픈 정서는 사라졌지만 이탈리아 특유의 서정성은 강하게 남아있다. 감정이 풍부하고 예술성이 강한데다가 놀기 좋아하는 이탈리아인들은 20세기의 들어서면서 밀라노를 중심으로 칸초네의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음악의 보고로 알려진 옛 나폴리의 음악 분위기가 새로운 경제 및 관광 도시인 밀라노로 옮겨진 뒤 칸초네는 더욱 폭넓게 대중화되었다. 그 뒤 2차대전이 끝나면서 미국의 팝 뮤직이 칸초네에 영향을 미치고 또 이탈리아 서북단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 도시 산 레모에서 세계적인 음악제 산 레모 가요제가 열리면서 칸초네는 그 화려한 황금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칸초네를 이야기하려면 이처럼 산레모 가요제를 빠뜨릴 수 없다. 52년에 시작된 산레모 가요제야말로 칸초네의 세계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이탈리아 최고의 음악축제이기 때문이다. 58년 8회 산레모 대상곡인 도메니코 모듀뇨의 볼라레가 세계적인 히트곡이 됐다.

는 제목처럼 당시 16세의 앳된 소녀에 불과했던 질리오라 칭케티에게 64년 산레모 대상을 안겨준 곡. 질리오라 칭케티는 로 일약 세계적 스타로 발돋음했다. 이처럼 산레모를 통해 스타와 히트곡들이 양상되면서 칸초네는 영국과 미국의 팝, 프랑스의 샹송과 함께 서구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장르로 자리잡았다. 아이러니컬한 사실은 '칸초네의 여왕' 밀바는 여러차례 산레모 가요제에 출연했지만 한번도 대상을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물론 나폴리 가요제라든가 베니스 가요제등 이탈리아에서는수많은 가요제가 열렸다. 하지만 1951년부터 시작된 산 레모가요제에서 발표된 수많은 칸초네 명곡과 히트곡들은 칸초네를 세계적인 음악으로 만든 계기가 되었다. 특히 1950년대 후반 칸초네는 이탈리아를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음악으로 진일보했는데 그
발판이 된 노래는 1957년 미국에서도 대인기를 끌었던 토니 달라라의 '코메 프리마'(ComePrima)였다. 그
이듬해 도메니코 모듀뇨의 '볼라레'(Volare)는전 미국 차트 1위에 올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하였고 그런
연유로 산 레모 가요제는 세계적인 행사가 되어 더더욱 많은 히트곡을 내놓는 발표장이 되었다. 바로 이 산
레모 가요제가 60년대의 미국 팝송에 견줄 만큼 칸초네를 세계 속의 대중음악으로 만든 것이다. 대표적인
칸초네 가수로는 질리올라 친퀘티, 조니 도렐리,세르지오 엔드리고, 니코 피뎅코, 윌마 고이크, 마리노
마리니,밀바, 미켈레, 미나, 지아니 모란디, 지노 파올리, 리타 파보네,로베르티노, 보비 솔로, 루치아노
타요리, 이바 자니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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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네(canzone)'란 말은, 프랑스어의 '샹송(chanson)'이나 스페인어의 '칸시온(cancion)'에 해당하는 말로, '노래'라든가 '가요'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이다. 이탈리아의 가곡은 모두 칸초네 라고 불러도 좋지만, 보통 우리들이 이름으로 말할 경우는 오페라의 아리아 등의 순수 클 래식 곡은 포함되지 않으며, 여러 사람사이에서 애창되고 있는 파퓰러 송을 주로 가르키고 있다.

물론, 이탈리아의 파퓰러 송이 칸초네라고 해도, 그 중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옛날부 터 각지에 전해져 온 향토색 풍부한 민요도 있으며, 일류 작곡가가 만든 서정적인 가곡도 있 고, 혹은 재즈의 영향을 받은 록(rock)종류의 노래도 있다. 그러나 매우 다양하지만, 역시 칸 초내 다운 특색을 엿 볼 수 있다. 그 첫째는 멜로디가 밝고 아름다우며, 누구나 부르기 쉽다는 점일 것이다. 내용도 비교적 단순하며, 거리낌
없는 표현에 의한 사랑의 노래가 많아 낙천적인 이탈리아 기질을 잘 나타 내고 있다. 곡의 구성도 알기
쉬워서, 2마디.4마디.8마디.16마디로 갑절마다 멜로디가 진행되 어 나간다. 또, 전반적으로 보아서
상업적인 요소가 상당히 짙은 것도 칸초네의 특징의 하나일 것이다.


관광국 이탈리아 의 특수 사정이나 축제를 좋아하는 국민성을 반영해서, 유행을 목적으로 하 여 만들어진 노래가 많이 있다. 그 때문에 칸초네는 세계의 유행에도 민감해서, 최신의 리듬 등을 재빨리 채용하여 발전해 왔다. 다시 말해서, 칸초네는 그 자체로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 어,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이 칸초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