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o Pastorius

1951.12.1-1987.9.21 1951년 12월 1일 본명은 John Fransis Pastorius3세. 펜실바니아주필라델피아교외의 노리스타운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태어났다. 천재는 자연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어른들의 노력에 의해 갈고 닦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자코역시 아버지는 싱어겸 드러머,할아버지는 군악대에 있었다고 한다. 1959년 자코가 8살 되던 해,Pastorius일가는 마이애미주 포트로더데일로 이사하게된다. 그게 머 중요하진 않겠지만 여기서 자코는 부모의 별거속에서도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된다. 'teen town에서 느껴지는 개구장이적인 감성은 여기서 탄생되었다고 본다 .또한 신앙심깊은 카톨릭교도로서 성가대의 일원이기도 했다. 운동감각이 뛰어나서 인지 많은 스포츠를 즐겼고 그런중에 자연스럽게 그만의 리듬감과 속주,그리고 공포의 오른손 핑거링이 가능했을 것이다. 1963년 아버지가 사준 드럼으로 초등학교시절부터 [소닉.센스]라는 그룹을 결성. 1964년 풋볼연습중에 손목이 골절! 후유증으로 완치가 불가능해지자 드럼을 그만두고 베이스로 전향.하지만 엄청난 집중력을 지닌 자코는 불과 일주일만의 연습으로 베이시스트로서 밴드에 참가하는 천재성과 집요함을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피력.!!! 1968년 자코의 테크닉은 경이적인 스피드로 향상,이미 플로리다내에서는 No.1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뮤-트에 의한 펑키한 Bass style. 인공Harmonics,Acoustic 360 Bass Ampliflier, rotto sound의 라운드와운드현,그리고 Fender Jazz Bass의 조화.... 자코의 자코사운드의 전형적스타일이 완성되기 시작했다. 1970년 클럽에서 연주할 때면 그의 연주를 보기 위해 많은 뮤지션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15살때 트리이시라는 아름다운 여인?,소녀?와 열애이후 드디어 결혼. 거의 동시에 딸 메리를 얻는다. 62년제 펜더 재즈 베이스의 플랫을 빼내버리기도 하고 에폭시수지로 지판을 보호하는 등 의 기묘한 아이디어도 이 당시에 행해졌다. 1971년 결혼으로 가장이 된 자코.생활을 위해 플레이에 전념하게 되는데 마이애미 관광선에서 연주를 하게된다.이 관광선이 바하마등의 관광지를 경유할 때는 현지 뮤지션들과 잼을 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칼립소와 레게를 터득하게된다. Weather Report의 데뷰. Jazz/Fusion계는 물론 많은 쟝르의 음악계에 충격을 준 Instrument Group으로 주목되었다. 1972년 백인 soul singer,웨인 코랜의 밴드 [C.C RIDERS]에 참가,10개월간 이 R&B SHOW BAND와 함께 활동,각지를 전전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자코는 매일밤 5시간의 연주이후 이동중에도 버스에서 베이스 연습에 전념 했다고 한다.키보드가 없는 14인조편서의 이 밴드에서 리듬,하모닉,코드, 퍼커시브 사운드등,자코는 그룹 메카로서 필요한 모든 테크닉과 아이템을 시도할 수가 있었다. 자코는 작곡과 arrange를 익히기 시작, 제임스 브라운의 'The Chicken을 14인조 빅밴드용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마치 닭이 걷는 모습을 묘사한듯한 재미있는 곡,닭은 걸을때 목이 삐죽삐죽 나오는데 자코는 이 모습을 정말 적절하게 베이스로 묘사하고있다) 단순한 베이시스트에서 작곡가겸 어렌져로 탈바꿈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전에는 악보를 못보던 자코도 여기서 완전히 독보를 마스터했다고 한다. 1973년 아들John이 태어났다. [C.C RIDERS]에서 탈퇴한 자코는 마이애미로 돌아온다. 여기서 드디어 재즈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지만, 생활이 궁핍해진 자코는 클럽에서 일하게 되는데 여기서 Pat Matheny,Mark Egan등과 만나게된다. 한편 마이애미 대학에서 Jazz Clinic을 담당하던 아이라 셜리반은 자코를 마이애미대학의 강사로 데려온 중요한 인물이다. 이후 자코는 Jazz학부에서 lesson을 담당하게 되는데 마크.이건도 학생중의 한명이었다. [First Recording] 1974년 R&B 싱어겸기타리스트인 리틀 비버의 앨범[PARTY DOWN]에 참가한다. 이 앨범은 자코에 있어서 첫 앨범녹음이기도 하다. 타이틀곡인 PARTY DOWN은 마이애미 소울의 대표곡. 1975년 자코의 실력이 출중한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아직 메이저로서 이름은 날리지 못하고 있었다. Blood Sweat&Tears의 드러머 보비 코란비와의 만남은 자코의 메이저에의 진출점이었다. 당시 코란비는 자코의 연주를 듣고 거의 녹아웃되었다고 한다. 이후 코란비는 자코의 솔로앨범[JACO PASTORIUS]를 프로듀스하게된다. 이 앨범은 전세계에 자코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된 명반으로 레니 화이트, 해비 행콕등도 이 앨범에 참여했다. 2개월후에는 천재 재즈 기타리스트 팻 메시니의 데뷰앨범인 [BRIGHT SIZE LIFE]에 봅 모제스와 함께 참가 하게된다. 도저히 70년대라고는 느낄 수 없는 감각의 곡들로 가득 찬 이 앨범에서도 자코의 실력은 유감없이 드러난다. 또한 마이크 스턴과의 첫만남도 이시기에 이뤄진다. 무엇보다도 이 해에는 조 자비눌을 만나게 되는데 자코는 1년간에 걸쳐 편지와 데모테잎을 계속해서 보냈다. 1976년 당시 weather report는 앨범[BLACK MARKET]을 제작중에 있었으나 알폰스 존스의 탈퇴로 자코가 이 앨범에 참가하게 된다. 알폰스 존스역시 당시나 지금이나 뛰어난 연주가임에는 틀림없으나 자코는 당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던 weather report의 멤버들에게 뒤지기는 커녕 자코만의 앨범을 이끌어 나가는 느낌이 든다. 이 해 여름 캐피탈레코드에서는 [JACO PASTORIUS]가 콜롬비아레코드에서는 [BLACK MARKET]이 발표, 자코는 순식간에 일약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분명 자코는 WEATHER REPORT의 SOUND를 바꿨다. 자신이 경험했던 많은 분야의 음악을 소위 FUSION을 통해서 FUSION했던 것이다 1977년 장발에 헤어밴드,T-SHIRTS에 헐렁한 바지,화려한 스테이지액션,현란한 테크닉, 감동적인 베이스솔로....자코의 전형적인 스타일은 많은 청중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WEATHER REPORT의 팬층이 넓어지고,콘서트에는 언제나 초만원이었다. 앨범[HEAVY WEATHER]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이 앨범에서는 'TEEN TOWN, 'HAVONA등 자코가 작곡한 곡이 실려있다. 자코는 또한 자비눌과 함께 믹싱보드에서 완벽한 엔지니어링을 보여줬다. 이 앨범에서 자코의 이름은 CO-PRODUCER로서 CREDIT되어 있기도 하다. 한편 자코는 습관성이 되어버린 음주와 약물로 인한 문제가 발각되기 시작했다. 1978년 앨범 [MR.GONE]이 골든디스크를 수여하게되고,자코는 이앨범에서 'PUNK JAZZ'와 'RIVER PEOPLE을 제공하고 있다.'PUNK JAZZ는 그 이름의 이미지와는 달리 스윙을 들려준다.'RIVER PEOPLE에서는 자코의 18번인 전통적인 베이스 라인을 하나의 곡으로 멋지게 만들어 놓고 있다.자코는 이 해 다운.비트지의 ELECTRIC BASS PLAYER부문에서 1등으로 선정되어,명실상부 베이스계를 제패하게 된다. 한편 트레이시는 자코와 이혼,자녀와 집을 얻게되지만 자코에게는 술과 마약,그리고 명성뿐, 점차 생활에 변화가 다가오기 시작한다.그리고 새로운 애인 잉그리드와 만나게 된다. 1979년 앨범[8:30]이 출시되고 웨더 리포트의 라이브가 수록된 이 앨범은 그래미상을 획득, 또한 바하마의 FESTIVAL에서 TONI WILLIAMS와 존 메크플린과 함께 "TRIO OF DOME"을 결성, 이 전설적이 FUSION TRIO의 연주는 앨범 [HAVANA JAM]에 수록된다.또한 JONI MITCHELL의 라이브에도 참가, JACO,P.METHENY,L.MAYS,M.BRECKER,D.ALIAS라고 하는 환상적인 세션에의 한 연주가 앨범 [SHADOWS AND LIGHT]에 수록되어 있다.과연 자코의 황금시대라고 할 수 있는 시기이다. 1980년 앨범[NIGHT PASSAGE]가 출시,조 자비눌이 최고의 걸작이라고 칭송한 자코의 명곡 'THREE VIEW OF A SECRET이 포함되어 있다. 자코는 워너 부라더스사와 솔로 계약을 하고 자신의 두번째 솔로 앨범[WORD OF MOUSE]제작에 착수하게 된다. 이 앨범의 제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듯 플로리다,뉴욕,로스앤젤러스등을 뛰어 다니며 많은 쟁쟁한 세션맨과 앨범제작에 힘을 기울인듯 하다.특히 이 앨범에서 비틀즈의 BLACK BIRD,BACH의 CHROMATIC FANTASY등을 ARRANGE,자코의 편곡 실력 역시 뛰어남을 보여준다.또한 CRISIS,WORD OF MOUTH는 자코의 기이한 행동이 발휘된 듯 기묘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들이다. 1981년 자코가 30세를 맞이해서 내놓은 그의 두번째 앨범 [WORD OF MOUSE]는 미국내에서 5만매라는 처절한 결과로 끝나 버렸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일본내에선 최우수 재즈 레코딩으로서 골든디스크를 획득하는 아이러니한 앨범이 되어 버렸다. 한편 WEATHER REPORT의 [WEATHER REPORT]앨범이 출시 되지만 조 자비눌과 자코의 갈등이 심화되어 이 앨범에선 CO-PRODUCER로서의 자코의 이름은 없다.자코에게는 FUSION GROUP보다는 BIG BAND가 하고 싶었다. 자비눌은 자코가 편곡과 작곡,엔지니어 보다는 새로운 베이스연주가 필요했지만 자코는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미련없이 WEATHER REPORT를 떠나게 된다. 자코의 후임으로는 VICTOR BALEY가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꿈과 같은 밤이 찾아 온다. 자코가 이끄는 총26명의 WORD OF MOUSE BAND는12월1일 ,30세를 맞이한 자코의 생일날 데뷰를 하게 된다. 이 밴드는 마이애미와 뉴욕의 뮤지션으로 이뤄진 혼성밴드로서 C.C RIDERS의 몇몇 맴버와 자코의 친구들로 구성 되어졌다. 이 전설적인 GIG는 포트 로드데일의 나이트 클럽에서 행해져,24TRACK 으로 녹음되어 진다.그리고 10년이 지나서야 [BIRTHDAY CONCERT]로 출시 된다. 그가 왜 BIG BAND를 고집했는지는 'THE CHICKEN과 THREE VIEWS OF A SECRET을 들어 보면 이해하게 되리라고 본다. 1982년 자코는 WORD OF MOUSE BAND를 이끌고 순회 공연을 하게 된다.물론 대성공을 하게 된다.'THE CHICKEN,'LIBERTY CITY,'THREE VIEW OF A SECRET,'JOHN AND MARRY 'DONNA LEE,'GIANT STEP등의 명곡을 ARRANGE함은 물론 'FANNIE MAE에서는 처음으로 자코가 VOCAL을 피로했다고도 한다.그후 일본에서도 공연을 가지게 된다. 뉴욕에서의 절찬으로 자코의 미래는 약속되어진 듯 보였다. 자코는 이 해 ' 올랙스 JAZZ FESTIVAL 82를 위해 일본에 가게 된다. 이 라이브는 [TWINS l&ll]라는 double album으로 일본에 출시된다. 새로운 wife 와의 사이에서 쌍둥이가 생긴다. twins라는 이 title은 자코가 쌍둥이 출산 기념으로 붙인 것이다. 이후 WORD OF MOUSE BAND는 축소되어 버린다.켄우드 데너드는 이때 처음으로 자코와 연주를 하게 되는데 이후 긴시간동안 자코와 함께 연주하게 된다. 이 소편성 WORD OF MOUSE BAND는 유럽 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미국의 GUITAR PLAYER와 일본의 SWING JOURNAL에서 최우수 BASSIST로 선정된다. 하지만 자코의 알콜과 약물에 의한 기이한 행동은 점점 심해지게 된다. 1983년 WORD OF MOUSE BAND에 MIKE STERN이 참가하게 된다. 자코의 기행은 과격해져서 연주 도중에도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해 12월, LOS ANGELES에서 개최된 PLAYBOY JAZZ FESTIVAL을 마지막으로 BAND는 일시 해산하게 된다. 1984년 자코는 뉴욕에 돌아와서 소편성 WORD OF MOUSE BAND를 부활시키지만 멤버가 고정되어 있지는 않았다.뮤지션들은 그때 그때 상황을 봐가며 자코와 잘지낼 수 있을지 그 여부에따라 결정되어 졌다. 그의 친구 이자 뛰어난 JAZZ GUITARIST인 MIKE STERN이 약물과 알콜로 인해 입원, 자코는 입원을 거부하고 그가 퇴원하기만 기다린다. 자코는 마이크 스턴과 켄우드 데나드와 함께 POWER TRIO BAND를 꿈꾸고 있었지만 퇴원한 마이크는 자코와는 다른 길을 가게되고 TRIO는 환상으로 끝나게 된다. 자코는 신편성 WORD OF MOUSE BAND를 결성하게 되지만 이역시 고정된 멤버는 DENNARD와 BULLOCK뿐 나머지는 그때 그때 상황을 봐서 GIG에 참가 했다. 이 밴드는 뉴욕의 클럽등지에서 연주을 하게 된다.이 당시 의 GIG는 [LIVE IN NEW YORK] 시리즈에게 들을 수가 있다.또한 자코는 길 에반스 오케스트라의 SPECIAL GUEST로서 일본에 가서 연주를 하게 되지만 감정의 변화가 너무 심해 보는이를 상심시켰다고 한다. 자코는 RASHID ALI와 연주를 하게 되는데 알리는 존 콜트레인 밴드에서 연주한 위대한 드러머였다. 이 둘의 연주는 앨범 [BLACK BIRD]에서 들을 수 있다. 자코는 일본인과 독일인의 혼혈아인 테레사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테레사 역시 약물과 알콜 상습복용자에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자코와는 쉽게 가까워 졌다.이 둘은 약물에 빠져 음과 양을 헤메고 있었다. 자코의 기묘한 행동은 점점 심해져서 거의 대부분의 뉴욕의 나이트클럽에서는 그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 1985년 25세의 천재 드러머,BRIAN MELVIN의 BAND NIGHT FOOD와 함께 유럽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뉴욕에 돌아온 이후 자코는 변형되어 버린 WORD OF MOUSE BAND로 GIG를 계속하게 된다. 당시에 JIMMY PAGE를 GIG 에 끌어들여 PLAY한것은 전설로 남아 있다. 이 당시에 자코는 자신의 분신인 BASS GUITAR를 잃어 버린일이 있었다. 자코는 베이스를 케이스에 넣지도 않고 케이스만 들고 다니기도 하고,베이스를 아무데나 놔두고 농구를 하기도 하고 공원벤치에서 자기도 하는 중에 도둑맞아 버린 것이다. 자코는 이 62년제 FENDER JAZZ BASS를 찾기위해 현상금까지 걸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한편 DCI사의 BASS교본비디오에 출연하게 되는데 자코는 이비디오 촬영을 위해 호텔에 3일간 감금된채 금주를 한 후 촬영했다고 한다.그가 가장 존경하는 BASSIST 인 Jerry Jemmott의 인터뷰가 어느정도 효과를 봐서인지 상당히 좋은 상태에서 촬영이 진행되어 졌다. 이 비디오에선 DENNARD와 JOHN SCOFIELD의 트리오연주도 촬영되어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했던 자코는 친구의 아파트를 전전하기도 하고, 농구코트와 공원등에서 걸식을 하며 지내는 최악의 상태였다.그리고 두번째 부인과도 이혼 몸과 마음이 엉망인 상태에서 필라델피아에 계시는 아버지를 찾게 된다. 그리고는 필라델피아의 병원에 결국은 입원을 하게 된다. 퇴원을 하고 난 자코는 짚시기타리스트 B.LAGRENE와 알게 되어 이후 유럽투어를 하게 된다. 1986년 B.LAGRENE와의 투어 도중 [STUTTGART ARIA]를 레코딩한다.그리고 이후 몇몇 라이브가 후에 앨범으로 RELEASE 된다. 유럽투어에서 돌아온 자코는 비교적 안정된듯 보였으나 정신불안증세는 금방 재발하고 만다. 자코는 길거리에서 걸식을 하고 PUNK한 무리들과 친하게 지내는 등 증세는 점점 심해질 뿐이었다.이에 전부인의 협력을 얻은 동생 그레고리의 설득으로 정신병동에 입원하게 된다. 어느정도 상태가 나아진 자코는 BRIAN MELVIN과 그의 모친이 보살펴준다는 전제하에 퇴원을 하게 된다. 그리고 SAN FRANSISCO의 Melvin의 집에서 요양을 하게 된다. 자코가 퇴원한 직후에 수록된 Melvin의 앨범[STANDARD ZONE]은 PIANO,DRUM,BASS의 TRIO에 의한 JAZZ STANDARD를 정리한 Melvin의 걸작이었다. 이 앨범에서 자코는 훌륭한 bottom line을 연주한다. Melvin과 함께 지낸 SAN FRANSISCO시기에 최상의 GIG가 수록된 앨범인 [CURTAIN CALL]의 자코의 연주은 훌륭했다.자코는 완전한 부활을 상징한 것처럼 보였다. 뉴욕에 돌아온 자코는 데레사와 다시 만나게 되고 B.LAGRENE와의 두번째 유럽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Melvin에게 있어서 자코는 엄청위대한 존재였다. 이에 Melvin은 [Jaco Pastorius memorial saxtet]이라는 project를 결성하고 있다. 한편 WEATHER REPORT는 이 해 해산하게 된다. MILES DAVIS GROUP의 조 자비눌과 웨인 숄터가 결성한 전통 FUSION BAND는 15년간의 활동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이 밴드가 그만큼 영광을 누리게 된것은 자코의 공헌이 있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1987년 86년 12월, B.LAGRENE과의 두번째 유럽투어를 마친 자코는 미국으로 돌아온다. 실질적인 자코의 활동은 이것이 마지막이었다.그리고 테레사를 데리고 고향인 포트 로드데일로 돌아와 어머니 스테파니의 집에 살게 된다. 이 당시 자코는 랜대 바센과 PROJECT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잠시동안은 자코의 상태가 좋았지만 어머니생일날,테레사와의 싸움이 원인이 되어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자코는 집을 나와서 친구집을 전전하게 된다. 또한 이런 저런 문제를 일으켜 구치소를 드나드는 일이 빈번해졌다. 이 즈음에 자코에게는 슬픈 사건이 생긴다. 봅 해적이 심장마비로 급사하고, 알렉스 새드킨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옛친구를 잃어버린 자코는 우울증에 시달린다. 9월 11일 ,,, 자코에게 비극이 닥쳐왔다. 자코는 CARLOS SANTANA의 공연을 본 뒤 정처없이 걷다가 포트 로드데일의 교외에 있는 나이트 클럽에 도달하게된다. 회원제인 그 클럽에 들어가니 못들어가니 클럽메니저와 옥신각신하다 난투극이 벌어 졌는데 JACO는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졌다. 경찰이 도착했을 땐 이미 자코의 두개골이 부셔지고 한쪽 안구는 파열되어 있었고 안면의 거의 모든 부분이 찢어져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