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y Manilow

1946년 미국뉴욕의 부루클린에서 Barry Alan Pincus란 이름으로 태어난 그는 음악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11세 때에는 아코디언을 마스터했고 13세 때도 피아노를 완변하게 터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 후 줄리어드 음대에서 작곡과 편곡을 공부했다. 이 때 배리 매니로우는 학비 조달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충당하기도 하였다. 비록 대중과 비평가들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배리 매니로우는 1970년대의 가장 훌륭한 아티스트중 한명이었다. 매니로우는 1960년대에 광고음악을 작곡함으로써 그의 팝뮤직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는데 이 당시 쥴리아드에서 배운 경험이 그의 팝뮤직에 대한 본능을 자극했기 때문에 훌륭한 광고 음악이 나왔다. 1971년에 그는 New York City's gay bath houses에서 베트 미들러 공연의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매니로우는 그녀의 첫번째 Boy>와 두번째 앨범들에 대한 편곡과 제작을 맡았다. 그리고 이 앨범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자 많은 제작자들이 그와 함께 일하기를 원했다. 그러던 중에 배리 매니로우는 '도리스 데이'의 눈에 띄게 되었고, 그녀는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어 준다. 그러한 이유로 1973년에 본인의 데뷰 앨범 이 발표 되지만 히트하지 못한다. 이어 1974년에 발표한 두번째 앨범 에서는 싱글 "Mandy"가 놀랍게도 빌보드 넘버 원을 차지한다. "Mandy" 는 매니로우에게 많은 히트곡을 내는 물꼬를 터서 그 후 넘버원 싱글 "I Write the Songs"은1976년 그래미 - 올해의 노래에 선정되는 행운까지 얻었다. 1975년의 그의 세번째 앨범 또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면서 그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1976년의 네번째 앨범 는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싱글 컷트한 "Looks Like We Made It"은 당시 디스코 음악들을 물리치고 챠트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1978년에는 싱글 "Copacabana"와 "Somewhere In The Night"가 챠트의 상위권에 진입을 하게 되며 그래미상 최우수 남자가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1979년에는 앨범 를 발표하여 싱글 "Lonely Together"와 "I Made It Through The Rain"이 히트하였고, 1980년에는 앨범 Down The Road>가 역시 히트한다. 매니로우는 또한 라이브 공연도 많이했고 1980년대 중반쯤 그는 재즈와 팝스탠다드를 레코딩함으로써 그의 음악영역을 넓혀갔다. 80년대 후반에는 Johnny Mercer의 미망인이 위대한 송라이터들의 발표되지 않은 가사들을 가지고 곡을 만들어보도록 권유하기도 했었고 매니로우는 1994년에는 The Big Bands와 1995년에는 Another Life (1995)와 레코드작업을 계속했다. 오늘날 베티 미들러를 탄생시킨 장본이기도 한 그는 우울하면서도 서정이 풍부하고 다른 노래에서 느낄 수 없는 우아함과 무드 만점의 은은한 보컬이 실린 피아노 솜씨로 자신의 특이한 음악세계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