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리~ 빰쁠로냐

2024. 9. 9. 12:30꿈속의까미노순례길

함박웃음방/자유게시판

2018-07-04 16:28:18


평온의 길

20.5Km / 7H

순례자는 어제 지나온 라 라비아 다리를 다시 건너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사자 얼굴 모양의 샘터를 지나갑니다. 강기슭을 따라 높은 굴뚝을 가지고 있는 상당히 긴 공장지대를 지나게 되며 돌을 깐 좁은 길을 따라서 이라야츠(Ilarratz)와 에스키로츠(Ezkirotz)로 향하게 됩니다. 이라야츠로 가기 위해서는 숲길에서 오른쪽으로 나있는 아스팔트 포장 길로 내려가야 하며 에스키로츠로 가기 위해서 산따 루시아 소성당(Capilla de Santa Lucía) 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후 작은 시내까지 숲으로 우거진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목장 사이를 지나는 도로를 지나 중세 다리인 시글로 14세의 다리를 지나면 라라소냐에 도착합니다.
라라소냐를 나오고부터 약 500미터의 언덕을 오르면 정상에 예전 왕실의 영지였던 아께레따에 도착하게 됩니다.
평화로움과 고독함을 즐길 수 있는 아께레따의 출구에서 도로를 가로지른 후 순례자의 여정은 숲이 우거진 좁은 계곡 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몇 개의 농장 목책을 통과하고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을 내려가면서 자동차 소리는 멀어지고 새소리와 시원한 바람 소리가 순례자의 마음을 감싸줍니다.

이어서 더욱 좁아진 숲길은 아르가 강과 나란히 이어지며 강변의 산책로와 같이 편안한 수리아인으로 이어집니다. 시멘트로 만들어져 특징이 별로 없는 다리를 건너면 수리아인에 도착합니다. 마을을 나오며 N-135 도로를 따라 조심해서 약 600미터 정도를 전진하다가 왼쪽으로 이츠로 향하는 NA-2339로 방향을 바꿉니다. 이어서 다리를 건너고 나서 길을 바꾸어 이로츠에 다다를 때까지 채석장 옆으로 지나는 소나무와 떡갈나무로 우거진 좁고 꼬불꼬불한 숲길을 따라 아르가 강과 나란히 따라 걷습니다.

이로츠에 도착하면 빰쁠로나로 향하는 두 가지 루트의 까미노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빰쁠로나까지 약 12킬로미터에 이르는 푸르비알 산책길과 빰쁠로나까지 약 9킬로미터를 가는 공식적인 까미노 길이 그것입니다. 푸르비알 산책길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N-135 도로로 올라가기 전에 레스토랑 쪽으로 내려가서 마을의 출구에 있는 포장된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 공식적인 까미노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이뚜르가이츠 다리를 건너 노란 화살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 뜨리니닷 데 아레로 들어가는 다리 >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면 작은 마을인 사발디카(Zabaldika)를 지나고, N-135 도로를 건너면 검정 버드나무 사이로 흐르는 아르가 강을 끼고 레스토랑을 만나게 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주택들이 있는 좁은 길을 따라 나바라의 주택가와 산따 마리아 소성당이 있는 아르레따(Arleta)를 향해서 언덕길을 지나가다 보면 오래되어 허물어진 곳들이 보입니다. N-121 도로와 이어지는 뜨리니닷 데 아레에 있는 좁은 길은 아스팔트로 포장된 소나무 숲까지 올라가며 내리막을 내려오면 아름다운 까미노의 마을 뜨리니닷 데 아레로 들어가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다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울사마 강 위에 세워진 6개의 아치가 있는 중세의 다리를 넘으면 마리스따스 수도원과 순례자를 위한 오래된 병원이 나오며 구역상으로는 바야바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 병원은 11세기와 12세기에 있었다고 합니다.
비야바와 부를라다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으나 부를라다의 마요르가를 통해서 마을을 통과하여 성당 건물까지 진행하면, 노란색 화살표가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
첫번째는 자동차 정비소 옆으로 나있는 오래된 까미노로 가기 위해 라랴인사르 도로(Calle de Larraínzar)를 따라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화살표입니다.
두번째는 마지막 신호등에서 계속 직진해서 우란가 공원의 담을 끼고 왼쪽 보도를 따라 아르가 강에 다다를 때까지 계속 진행한 후, 터널을 통과하면 부를라다의 오래된 길로 진행하는 화살표입니다.

< 수말라까레기 문 >

 

두 가지 화살표 모두 빰쁠로나의 문인 수말라까레기 문(Portal de Zumalacárregui)까지 이어지며, 고딕양식의 중세 다리인 막달레나 다리를 지나면 가까이에 웅장하게 서있는 거대한 성채를 만나게 되고 이곳에서 멀리 빰쁠로나 대성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프랑스 문이라고도 불리는 수말라까레기 문을 지나 성채를 오르게 되면 빰쁠로나로 들어갑니다. 첫 번째 까미노의 도시인 빰쁠로나에 도착한 순례자는 쉽게 노랑색 까미노 싸인을 놓쳐 길을 잃기 쉽습니다. 주위 깊게 살피며 자동차의 흐름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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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6:28:18


평온의 길

20.5Km / 7H

순례자는 어제 지나온 라 라비아 다리를 다시 건너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사자 얼굴 모양의 샘터를 지나갑니다. 강기슭을 따라 높은 굴뚝을 가지고 있는 상당히 긴 공장지대를 지나게 되며 돌을 깐 좁은 길을 따라서 이라야츠(Ilarratz)와 에스키로츠(Ezkirotz)로 향하게 됩니다. 이라야츠로 가기 위해서는 숲길에서 오른쪽으로 나있는 아스팔트 포장 길로 내려가야 하며 에스키로츠로 가기 위해서 산따 루시아 소성당(Capilla de Santa Lucía) 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후 작은 시내까지 숲으로 우거진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목장 사이를 지나는 도로를 지나 중세 다리인 시글로 14세의 다리를 지나면 라라소냐에 도착합니다.
라라소냐를 나오고부터 약 500미터의 언덕을 오르면 정상에 예전 왕실의 영지였던 아께레따에 도착하게 됩니다.
평화로움과 고독함을 즐길 수 있는 아께레따의 출구에서 도로를 가로지른 후 순례자의 여정은 숲이 우거진 좁은 계곡 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몇 개의 농장 목책을 통과하고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을 내려가면서 자동차 소리는 멀어지고 새소리와 시원한 바람 소리가 순례자의 마음을 감싸줍니다.

이어서 더욱 좁아진 숲길은 아르가 강과 나란히 이어지며 강변의 산책로와 같이 편안한 수리아인으로 이어집니다. 시멘트로 만들어져 특징이 별로 없는 다리를 건너면 수리아인에 도착합니다. 마을을 나오며 N-135 도로를 따라 조심해서 약 600미터 정도를 전진하다가 왼쪽으로 이츠로 향하는 NA-2339로 방향을 바꿉니다. 이어서 다리를 건너고 나서 길을 바꾸어 이로츠에 다다를 때까지 채석장 옆으로 지나는 소나무와 떡갈나무로 우거진 좁고 꼬불꼬불한 숲길을 따라 아르가 강과 나란히 따라 걷습니다.

이로츠에 도착하면 빰쁠로나로 향하는 두 가지 루트의 까미노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빰쁠로나까지 약 12킬로미터에 이르는 푸르비알 산책길과 빰쁠로나까지 약 9킬로미터를 가는 공식적인 까미노 길이 그것입니다. 푸르비알 산책길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N-135 도로로 올라가기 전에 레스토랑 쪽으로 내려가서 마을의 출구에 있는 포장된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 공식적인 까미노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이뚜르가이츠 다리를 건너 노란 화살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 뜨리니닷 데 아레로 들어가는 다리 >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면 작은 마을인 사발디카(Zabaldika)를 지나고, N-135 도로를 건너면 검정 버드나무 사이로 흐르는 아르가 강을 끼고 레스토랑을 만나게 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주택들이 있는 좁은 길을 따라 나바라의 주택가와 산따 마리아 소성당이 있는 아르레따(Arleta)를 향해서 언덕길을 지나가다 보면 오래되어 허물어진 곳들이 보입니다. N-121 도로와 이어지는 뜨리니닷 데 아레에 있는 좁은 길은 아스팔트로 포장된 소나무 숲까지 올라가며 내리막을 내려오면 아름다운 까미노의 마을 뜨리니닷 데 아레로 들어가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다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울사마 강 위에 세워진 6개의 아치가 있는 중세의 다리를 넘으면 마리스따스 수도원과 순례자를 위한 오래된 병원이 나오며 구역상으로는 바야바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 병원은 11세기와 12세기에 있었다고 합니다.
비야바와 부를라다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으나 부를라다의 마요르가를 통해서 마을을 통과하여 성당 건물까지 진행하면, 노란색 화살표가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
첫번째는 자동차 정비소 옆으로 나있는 오래된 까미노로 가기 위해 라랴인사르 도로(Calle de Larraínzar)를 따라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화살표입니다.
두번째는 마지막 신호등에서 계속 직진해서 우란가 공원의 담을 끼고 왼쪽 보도를 따라 아르가 강에 다다를 때까지 계속 진행한 후, 터널을 통과하면 부를라다의 오래된 길로 진행하는 화살표입니다.

< 수말라까레기 문 >

 

두 가지 화살표 모두 빰쁠로나의 문인 수말라까레기 문(Portal de Zumalacárregui)까지 이어지며, 고딕양식의 중세 다리인 막달레나 다리를 지나면 가까이에 웅장하게 서있는 거대한 성채를 만나게 되고 이곳에서 멀리 빰쁠로나 대성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프랑스 문이라고도 불리는 수말라까레기 문을 지나 성채를 오르게 되면 빰쁠로나로 들어갑니다. 첫 번째 까미노의 도시인 빰쁠로나에 도착한 순례자는 쉽게 노랑색 까미노 싸인을 놓쳐 길을 잃기 쉽습니다. 주위 깊게 살피며 자동차의 흐름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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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의 길

20.5Km / 7H

순례자는 어제 지나온 라 라비아 다리를 다시 건너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사자 얼굴 모양의 샘터를 지나갑니다. 강기슭을 따라 높은 굴뚝을 가지고 있는 상당히 긴 공장지대를 지나게 되며 돌을 깐 좁은 길을 따라서 이라야츠(Ilarratz)와 에스키로츠(Ezkirotz)로 향하게 됩니다. 이라야츠로 가기 위해서는 숲길에서 오른쪽으로 나있는 아스팔트 포장 길로 내려가야 하며 에스키로츠로 가기 위해서 산따 루시아 소성당(Capilla de Santa Lucía) 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후 작은 시내까지 숲으로 우거진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목장 사이를 지나는 도로를 지나 중세 다리인 시글로 14세의 다리를 지나면 라라소냐에 도착합니다.
라라소냐를 나오고부터 약 500미터의 언덕을 오르면 정상에 예전 왕실의 영지였던 아께레따에 도착하게 됩니다.
평화로움과 고독함을 즐길 수 있는 아께레따의 출구에서 도로를 가로지른 후 순례자의 여정은 숲이 우거진 좁은 계곡 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몇 개의 농장 목책을 통과하고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을 내려가면서 자동차 소리는 멀어지고 새소리와 시원한 바람 소리가 순례자의 마음을 감싸줍니다.

이어서 더욱 좁아진 숲길은 아르가 강과 나란히 이어지며 강변의 산책로와 같이 편안한 수리아인으로 이어집니다. 시멘트로 만들어져 특징이 별로 없는 다리를 건너면 수리아인에 도착합니다. 마을을 나오며 N-135 도로를 따라 조심해서 약 600미터 정도를 전진하다가 왼쪽으로 이츠로 향하는 NA-2339로 방향을 바꿉니다. 이어서 다리를 건너고 나서 길을 바꾸어 이로츠에 다다를 때까지 채석장 옆으로 지나는 소나무와 떡갈나무로 우거진 좁고 꼬불꼬불한 숲길을 따라 아르가 강과 나란히 따라 걷습니다.

이로츠에 도착하면 빰쁠로나로 향하는 두 가지 루트의 까미노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빰쁠로나까지 약 12킬로미터에 이르는 푸르비알 산책길과 빰쁠로나까지 약 9킬로미터를 가는 공식적인 까미노 길이 그것입니다. 푸르비알 산책길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N-135 도로로 올라가기 전에 레스토랑 쪽으로 내려가서 마을의 출구에 있는 포장된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 공식적인 까미노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이뚜르가이츠 다리를 건너 노란 화살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 뜨리니닷 데 아레로 들어가는 다리 >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면 작은 마을인 사발디카(Zabaldika)를 지나고, N-135 도로를 건너면 검정 버드나무 사이로 흐르는 아르가 강을 끼고 레스토랑을 만나게 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주택들이 있는 좁은 길을 따라 나바라의 주택가와 산따 마리아 소성당이 있는 아르레따(Arleta)를 향해서 언덕길을 지나가다 보면 오래되어 허물어진 곳들이 보입니다. N-121 도로와 이어지는 뜨리니닷 데 아레에 있는 좁은 길은 아스팔트로 포장된 소나무 숲까지 올라가며 내리막을 내려오면 아름다운 까미노의 마을 뜨리니닷 데 아레로 들어가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다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울사마 강 위에 세워진 6개의 아치가 있는 중세의 다리를 넘으면 마리스따스 수도원과 순례자를 위한 오래된 병원이 나오며 구역상으로는 바야바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 병원은 11세기와 12세기에 있었다고 합니다.
비야바와 부를라다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으나 부를라다의 마요르가를 통해서 마을을 통과하여 성당 건물까지 진행하면, 노란색 화살표가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
첫번째는 자동차 정비소 옆으로 나있는 오래된 까미노로 가기 위해 라랴인사르 도로(Calle de Larraínzar)를 따라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화살표입니다.
두번째는 마지막 신호등에서 계속 직진해서 우란가 공원의 담을 끼고 왼쪽 보도를 따라 아르가 강에 다다를 때까지 계속 진행한 후, 터널을 통과하면 부를라다의 오래된 길로 진행하는 화살표입니다.

< 수말라까레기 문 >

 

두 가지 화살표 모두 빰쁠로나의 문인 수말라까레기 문(Portal de Zumalacárregui)까지 이어지며, 고딕양식의 중세 다리인 막달레나 다리를 지나면 가까이에 웅장하게 서있는 거대한 성채를 만나게 되고 이곳에서 멀리 빰쁠로나 대성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프랑스 문이라고도 불리는 수말라까레기 문을 지나 성채를 오르게 되면 빰쁠로나로 들어갑니다. 첫 번째 까미노의 도시인 빰쁠로나에 도착한 순례자는 쉽게 노랑색 까미노 싸인을 놓쳐 길을 잃기 쉽습니다. 주위 깊게 살피며 자동차의 흐름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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