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9. 09:25ㆍ부동산법률상식
부동산법률상식
2012-08-11 15:57:05
요즈음 재테크 테마는 단연 부동산이다. 주식 시장이 금년 최고 지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들은 몇 년 전 주식 폭락으로 손실을 크게 본 경험 때문에 선뜻 주식 시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있다. 또한 경기가 불황이어서 사업을 벌이려고 해도 마땅히 할 만한 아이템이 없고,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아 내수가 살아나지 않는다고 한다.
■ 경매는 영원한 재테크 1순위
이처럼 장기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는 자금은 차익이 될만한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불패 신화에 익숙한 개인들이 사 두면 오른다는 심리가 팽배해 강남·분당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가 폭등하면서, 급기야 정부는 지난해 8·31 부동산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부동산 양도 때 실거래가 신고와 양도 세금을 중과하게 되면서,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면할 수 없게 될 것 같다.
한편, 경매 부동산 시장은 어떠한가?
경매는 영원한 재테크 1순위이다. 지금 전국의 각 대학교 사회교육원 30여 군데에서 경매 강좌를 하고 있다. 경매 재테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벌써 5년 전부터 열기다.
■ 3선 3품을 팔아라
그러면 경매로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3선 3품을 팔면 분명히 돈을 번다.
3선 3품의 3선은 선사(先思), 선구(先究), 선행(先行)이다. 남보다 먼저 생각하고, 남보다 먼저 연구 분석하며, 남보다 먼저 행동하면 틀림없이 돈을 번다는 것이다. 3품은 손품, 눈품, 발품이다. 손품은 정보를 손으로 파악하라는 것이다. 지금은 정보 사회이고, 부동산은 정보로 재테크를 얻기 때문이다. 대법원www.scourt.go.kr), 부동산써브www.serve.co.kr), 한국감정원www.kab.co.kr) 사이트에 들어가서 부동산 정보를 얻어라. 눈품은 눈으로 검색하고 확인하라는 것이다. 발품은 발로 뛰라는 것이다.
■ 남보다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라
경매 부동산처럼 자기가 부지런히 노력하고 발품을 팔아 돈 벌 수 있는 상품도 없다. 다른 상품과 다르게 경매는 발품으로 노력하면 하는 만큼 대가가 온다.
일례로 지난번 서울 하왕십리동 극동아파트(2005년 6월 13일 동부지법04-15793 극동 101동 1606호) 42평형은 금북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준공한 지 얼마 안 된 새 아파트인데, 감정가가 4억 4000만 원이고 2회 유찰돼 최저가가 2억 8000만 원이 됐다. 30명이 입찰해 3억 6200만 원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82.3%이다. 지금 시세가 4억 6000만 원이다. 2회 3억 5200만 원 80%에 들어갔으면 단독 입찰인데, 왜 3회 입찰에 들어가서 30 대 1이 되고 1000만 원을 더 쓰는가.
서울 노유동 현대아파트(사건번호 04-8870 현대아파트 101동 103호) 36평형은 24명이 3회에 입찰해 2억 6000만 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81.3%, 시세는 3억 1000만 원이다. 손품을 팔면 시세가 눈에 보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3회에 입찰하면서 400만 원을 더 투입하게 됐다.
두 경우다 소유자 점유로 명도에 큰 문제가 없다.
3선 3품을 팔아라. 그러면 틀림없이 돈을 벌 것이다.
자료 협조: 서울투자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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