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1

2024. 5. 22. 22:07음악창고

음악창고

2012-08-14 23:15:02


 
@ 뉴에이지란?

과연 New Age Music 이란 무엇일까? Tv 나 CF, 영화 배경음악으로도 많이 쓰일 정도로 우리 가까이에 있는 New Age Music 에 대해서 한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성격과 정의를 누구에게나 공감이 가도록 명료하게 설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New Age Music 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음악전문가나 평론가들 조자도 섣부르게 단언지어서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모든 역사에서도 알수 있듯이 사람이 살아가는 일들은 A면 A, B면 B라는 식으로 단정지어질 수 없다.
New Age Music 은 눈에 보이는 규범이나 특별한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고 사회과학의 개념이 개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한 마디로 정의하여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런 New Age Music 을 두고 음악적인 면 을 강조한 이가 있는 반면 종교적인 면 을 강조한 이도 많다. 보면 좀 예민한 부분도 없지 않다. 단지 듣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에 그 정의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New Age Music 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알고 넘어가도록 하자.
New Age Music 에 대해서 알게 되면 앞에서 얘기한 두 입장이 왜 나왔으며 site 에 따라서 예민하게 표하는 것을 이해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New Age Music 에 더욱 더 빠져들게 될것이다.


New Age Music 의 정의는 목적적인 관점과 수단적인 관점 으로 대변된다. 말 그대로 전자는 예술지상주의(藝術至上主儀)의 시점 에서, 순수하게 음악의 한 장르로서만 취급하려는 관점이고, 후자는 특정한 사상 을 남에게 전달하는데 사용된 매개체 로 보려는 관점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그 기원과 성격과 정의가 180°달라지기 때문에 해석이 어렵다는 것이다. 아직 이렇다할 명확한 해석은 없으며 musician 들도 각자의 노선이 있으므로 이를 두고 흑백논리를 앞세우는 것은 무리인듯 하다.


1. 목적적 관점에서의 New Age Music의 개요.

몇몇 다른 의견이 있지만 거의 정설로 굳혀진 뉴에이지 음악의 계보는 프로그레시브 음악에서 부터 시작한다. 단어의 원래 의미인 '진보' 라는 말만 기억하자. 이 뉴에이지 음악은 여태까지 흐르던 음악사 조와는 약간 다르게 '진보'했다.
다시 말해서 오늘날의 대중음악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감각적인 락(rock)계열의 음악에 반감을 느낀 음악인들이 자신의 음악세계를 새롭게 열고자 하는 의도 속에서 동양의 신비적, 전유적, 즉흥적 음악에 매료되어 융합 일치를 시도하여, 그런 동양 적인 신비감과 정적인 분위기를 주로 클래식 음악에 사용 되는 순수 어쿠스틱(acoustic)악기나 신서사이저(synthes- izer)와 같은 최첨단 전자악기를 이용해 동서양의 교감을 실현코자 노력했다는 것이다.


2 . 수단적 관점에서의 New Age Music 의 개요.

기독교적인 관점에서는 뉴이지 음악을 뉴에이지 운동과 결부 된 '악마'의 음악이 라고 본다는 것이다. 여기서 뉴에이지 운동이란 '모든 것이 하나다'라는 단일론에서 출발하는, 한 마디로 말하기 곤란할 정도로 동.서양의 여러 종교와 사상, 밀의(密議)의 식이 융합된 또하나의 새로운 사상이다. 그들의 주요 세계관 만을 소개하면 ①범신론(汎神論), ②의식개혁, 초월, 합일사상, ③일반 세속주의자보다 더 적극적인 세속적 인본주의 등, 반 기독교적인 사상이 그 핵심이 되고 있다.
무드(mood)음악, 또는 환경 음악 그리고 더 나아가 서는 무공해 음악이라고까지 불리우는 이 음악이 정말 뉴에이지 운동세력의 사상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인지의 여부는 세월이 흐르면 명확히 밝혀지겠지만 크리스찬들은 어떤 음악적 해악성을 논하기 전에 그것들 자체의 감미로 움과 편안함이 가져다 주는 음악요소가 결국 그들로부터 십자가를 멀리 하도록 하는 뉴에이지들의 '이완(弛緩)요법'에 걸려들게 한다고 주장한다.
 

'음악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HDCD (높은 해상도 디지털 CD)에 대해서  (0) 2024.05.22
R.E.M의 정체성  (0) 2024.05.22
뉴에이지 2  (0) 2024.05.22
보사노바................  (0) 2024.05.22
이별의 노래 "카라얀의 브루크너 7번"  (0)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