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Of Disorder

2024. 10. 20. 10:11팝아티스트

 
 

데뷔/결성: 1992년대

활동/시기: 1990년대~

멤 버: 맷 바움박(Matt Baumbach, 기타), 마이크 케네디(Mike Kennedy, 기타), 팀 윌리엄스(Tim Williams, 보컬), 브렌든 코헨(Brendon Cohen, 드럼), 마이크 플라이히만(Mike Fleichmann, 베이스)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하드코어 밴드 비전 오브 디스오더는 요즘의 하드코어 추세인 샘플링, 스크래칭, 래핑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막강한 연주력에 의존하여 초 극단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팀이다.

그들은 동부 하드코어의 전통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무식할 정도로 내달린다. 때문에 골수 매니아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인지도가 없는 그룹이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라이선스로 두 장의 앨범이 발매되었지만 처참할 정도로의 실패를 맛보았다. 어느 정도 멜로디가 살아있고, 그루브가 있는 하드코어 사운드에 익숙한 팬들에게 그들의 음악은 생소했을 것이다.

비전 오브 디스오더는 1992년 뉴욕의 롱아일랜드에서 기타리스트 맷 바움박(Matt Baumbach)과 마이크 케네디(Mike Kennedy)가 주축이 되어 만든 그룹. 곧 보컬리스트 팀 윌리엄스(Tim Williams)와 드러머 브렌든 코헨(Brendon Cohen), 베이시스트 마이크 플라이히만(Mike Fleichmann)이 참여하면서 완벽한 진용을 갖췄다.

인근 지역의 클럽을 돌며 연주 이력을 쌓아가던 밴드는 1995년 코어 음악의 명가(名家) <로드러너(Roadrunner)>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1년 뒤인 1996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이어 그들은 1998년 2집 <Implint>, 1999년 <For The Bleeders>를 연이어 내놓았다. 특히 밴드의 두 번째 음반은 판테라(Pantera)의 필립 안젤모(Phillip Angelmo)가 참여하여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사운드의 유사성이 협연의 이유라고 전해진다.

비전 오브 디스오더는 올해 여름 새 앨범 <From Bliss Devastation>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짜증나는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그들의 '울트라 사운드'와 함께 보내는 여름도 괜찮을 듯 싶다.

'팝아티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Voodoo Glow Skulls  (4) 2024.10.20
Vixen  (3) 2024.10.20
Violent Femmes  (5) 2024.10.20
Vince Neil  (6) 2024.10.19
Victoria Beckham  (5) 202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