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란 음악

2024. 5. 25. 12:03음악창고

음악창고

2012-08-14 00:51:59


 
 
블루스는 19세기경 미국으로 강제이주된 흑인들의 노동요에서 출발된 장르이다.
아시겠지만..흑인들은 아프리카 중서부지역출신들이 주였으며..따라서 그들의 민속음악적 요소가 많다..
처음 가곡으로서의 형식이 일정하지 않았으나,
추후 독자적인 3행시 형식(三行詩形式)의 가사에 의한 특유의 12마디의 형식이 나오게 되었다.

이와 같은 흑인적인, 즉 아프리카계의 영향에 의한 스케일을 블루스 스케일이라고 하며,
그 플랫된 것을 블루노츠라 부른다(밥 이후 다시 제5도로 반음 낮추어 연주하게 되었다).
블루스싱어의 노래는 이 반음을 낮춘 음도 정확한 반음이 아니라 미묘한 음정의 변화가 있으며,
반주 파트에서도 반음을 낮추지 않은 음계를 사용하므로 노래와의 사이에는 불협화음이 생기고,
이것도 블루스(후에는 재즈 연주상)의 하나의 커다란 특색이 되어 있다.

블루스는 재즈와 그 연주에 영향을 끼치면서 블루스 자체의 표현에도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 왔는데,
모던재즈 연주자에 의해 쓰여지고 연주된 블루스는 다시 모던블루스로 불리고 있다.

유명한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St. Louis Blues》(1914)를 비롯하여
많은 블루스곡을 쓴 W.C.핸디는 '블루스의 아버지'로 호칭되고 있으나 블루스의 발명자·
창조자는 아니며, 바로 흑인들의 민요였던 많은 블루스를 채보하여 손을 대고
새로운 가사를 붙여 그것을 악보로 출판하는 일을 생각해 낸 선구자였다.
블루스에는 비통한 심정을 노래한 가사가 많으나,
그 가운데에는 기쁨을 노래한 것도 없지는 않다.

이렇듯 블루스는 흑인들의 삶의 고단함을 노래한 장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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