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 Wind & Fire

Earth, Wind & Fire 화려하고 몽상적인 분위기의 그룹, earth, wind & fire의 역사는 60년대 시카고 흑인 음악 써클로부터 시작된다. 드러머인 Maurice White(1941. 12. 19. 미국 멤피스)는 1965년 Ramsey Lewis Trio에 합류하기 전 Etta James, Fontella Bass, Billy stewart 등의 세션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는 4년 후 Salty Peppers를 결성하는데 이것이 earth, wind & fire로의 첫걸음이었다. 이 새로운 그룹 - 베이시스트 Verdine White(1951. 7. 25. 일리노이), 기타리스트 Michael Beale, 보컬 Wade Flemmons와 Sherry Scott, 트럼본의 Alex Thomas, 테너 색소폰 Chet Washington, 키보드 Don Whitehead 그리고 퍼쿠션의 Yackov Ben israel - 은 라틴, 발라드뿐만 아니라 재즈, R&B, 펑크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두 번째 앨범의 'Energy'는 예술적으로 용감한 시도였으나 채 영글지 않은 팀웍을 보여주었다. 그후 White는 이 라인업을 해체하고 그의 동생(Verdine Whiet)과 색소폰과 기타를 맡은 Ronnie Laws(1950. 10. 3. 휴스턴), 보컬 Philip Bailey(1951. 5. 8. 덴버), 키보드 Larry Dunn(1953. 6. 19. 콜로라도), 기타 Roland Battista, 보컬 Jessica Cleaves(1948)을 영입, 그룹을 새로 구성한다. 1974년에는 Head To The Sky, Open Our Eyes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그 이듬해 발표한 'Shining Star'는 미국 R&B와 팝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다. 그들의 곡은 점점 주목받을 만했고, 소울과 재즈의 혼합은 저항할 수 없는 리드미컬한 박자로 융합되었다. 그후 10년간 'Fantasy', 'September', 'After The Love Has Gone', 'Boogie Wonderland' 등의 인상적인 멜로디의 싱글들과 Emotions와의 합작으로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earth, wind & fire의 라인업은 불안정하여, 새로운 색소폰, 기타, 퍼큐션 연주자가 영입되자 Philip Bailey와 Ronnie Laws는 각자 솔로 활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한편, White의 이집트학과 신비주의에 대한 관심은 특히 인상적인 라이브 공연에서 비쥬얼한 무대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11장의 골든 앨범 뒤로 발표한 1983년 Electric Universe는 예상치 못했던 상업적 실패를 안겨주고, 이후 4년간의 공백기를 갖는다. White 형제와 Andrew Woolfolk, Sheldon Reynolds, Philip Bailey 다섯 명은 1987년 Touch The World를 녹음했으나 예전의 명성을 재현하는데 실패했다. White의 새로운 시도로서 1990년 발표된 Heritage에는 랩퍼 M.C. Hammer와 Sly Stone이 객원으로 참여하였다. 1987년부터 White는 더이상 밴드와 함께 투어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1997년 Eagle이라는 새로운 label을 단 In The Name Of Love는 그룹 본류의 모습을 되찾으려 했으며, White는 이 앨범으로 그의 열정을 되찾은 듯하다. 대표곡 : fantasy, september, after the love has gone, boogie wonder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