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d & Jeremy

2024. 9. 15. 09:46팝아티스트

Chad Stuart (Dec. 10, 1943, Durham, England)
Jeremy Clyde (Mar. 22, 1944, Buckinghamshire, England)

Chad & Jeremy는 1963년의 영국에서 결성 되었고,런던의 카페에서 노래
부르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그들은 프로듀서에게 발견되고 레코드사와 계약을
하게 되는데 그 시기가 바로 (British Invasion)미국의 영국 침략의 시기였다.
비틀즈를 필두로 1964년에는 미국 차트를 거의 석권했고, 그러한 영향을 받은
영국의 많은 그룹들이 미국으로 진출을 하게 되었다. Chad & Jeremy도 이러한
틈새에서 비틀즈와 유사한 사운드(Mersey Beat)로서 미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Chad & Jeremy는 Pre Rock(락 등장 전의 초기의 락과 비슷한 형태의 음악)
시대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것은 50년대 영국 대중음악의 경험과도
관계가 있었다. 이들의 활동시기 무렵에는 머지 사운드(Mersey sound), 영국
블루스와 포크락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있었던 바로 그 때였고, Chad & Jeremy
의 음악적 특색 중의 또 다른 하나가 동시대의 다른 그룹들과는 달리 ‘채드 앤
제레미’는 중상류층에서 태어나 교양이 있었다. 그들의 옷차림은 말쑥했고,
상당히 예절 바르고 온후했는데 이러한 환경이 그들의 음악속에서도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Chad & Jeremy는 처음에 ‘Ember Record’사와 계약을 하였는데 이 레코드
회사는 영국내의 히트를 가지고 있지는 못한 작은 독립레코드사였다.
1964년에 미국에서 제작자 와 레코드(World Artists) 회사가 새로운 음반 발굴을
위하여 영국을 조사하던 중에 Ember Record사와의 계약으로 Chad & Jeremy
의 미국 진출을 도왔다. Chad & Jeremy의 미국 성공이 Peter & Gordon과의
비숫한 이미지 때문이라고 흔히 생각들 할 정도로 이 둘 듀엣은 비숫한 성향을 많이
내포하고 있어 심지어 어느 음반사에서는 이 두 그룹의 각기 다른 음반에 잘못된
라벨을 붙이기도 했다고 한다.

Chad & Jeremy가 Ember 레코드사에 많은 불만을 느끼고 1965년에는
컬럼비아 레코드사와 새로이 계약을 하게 되었고, 그들의 두번째 컬럼비아 앨범은
Bob Dylan의 영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러한 경향은 그 시기에는 흔한
일이었다. 이 경향으로 많은 영국 가수들이 적잖은 타격을 받았지만 그와 다르게
C&J는 그 해 미국에서 성공했다. 할리우드 palace와 그들이 심지어 Batman,
Dick Van Dyke 쇼와 Patty Duke 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것처럼 그들은
영국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옮기고,쇼에 잘 알려져 있는 손님이 되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미국에서 많은 히트 싱글들을 발표하게 되었지만 영국에서와
같지는 못했다.

그들은 약 75곡의 노래를 녹음하고,1964-1966에는 미국의 챠트에 진입을
하였다. A Summer Song (차트 7위), Yesterday's Gone (차트 23위),
Distant Shores(챠트 30위)인 것에 따라 그들은 그런 곡으로 가장 알려져 있다.

1967년에 비틀즈의 Sgt. Pepper가 전세계 팝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을때,
Chad & Jeremy는 이란 앨범으로 그들의 이전의 음반들과는 다른
음악적 성향을 갖게 된다. 또한 그들의 진지한 앨범 Cabbages and Kings>은 판매는 잘 되지 않았지만 비평가들로 부터 호평을 받게
되었고, 1968년에는 그들의 야심찬 앨범인 를 발매하기도 하지만
그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는 못하였고 이들은 각자의 길로 접어든다.

이 후에 Chad는 뮤지컬 코메디를 만들어 음악 감독으로서 일했으며 그의 아내
Jill과 함께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에 미국인들에게서 라디오 방송인
으로서 사랑을 받고 있고, Jeremy는 배우로써 일하게 된다. 연기는 그의 음악을 하기 이전의 관심사였다

그는 아직도 영화관, 무대그리고 TV에서 모습을 보인다.

Chad & Jeremy...
이들의 연주는 대부분의 British Invasion 그룹들보다는 세련된 터치를 가진 가볍고 신선한 특징있는 영?팝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때로는 심심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인 락이 우리의 정서에
충분히 어필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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