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t King

B.B. King, Freddie King과 함께 Blues 3 KING 중 한 명인 Albert King(본명: Albert Nelson)은 1923년 4월 25일 Mississippi주의 Indianola에서 13남매 중 하나로 태어났다. 12세때 아버지가 죽은 후 가족은 Kansas로 이주를 했고, 어머니가 힘든 노동으로 빈곤한 생활을 꾸려나가야 했으므로 어린 Albert도 학교는 뒷전으로하고 돈벌이를 해야만 했다.혼자서 Guitar를 독학하기 시작한 Albert는 Blind Lemon Jefferson의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되면서 항상 머리속에 맴돌던 Sound를 직접 연주하길 꿈꾸다가 18세가 되면서 $125에 처음 Guitar(Guild社 제품의 Semi Acoustic Guitar)를 사게된다. Gospel Group의 단원이기도 했던 Albert는 틈틈이 번 돈으로 Electric Guitar(Epiphone社 제품)를 가질 수 있었고, 시간이 날때마다 연습에 몰두했다. 이 때 그는 Mills Bros, Golden Gate Quartet, Woody Herman Band의 음악에 빠져 들었고 Guitar 주법의 대부분은 T-Bone Walker의 영향을 받았다. 1953년에는 Jimmy Reed 의 Drummer로 일을 하면서 Music Biz 사람들을 알게되고, 첫 번째 Single [Bad Luck Blues]를 공개했지만 별 반응을 얻지 못하자 Osceola로 돌아오게 된다. 그 후 Albert는 6년 동안이나 Bulldozer를 운전해야만 했다. 1959년 동부의 St. Louis로 와서 첫 히트곡 [Don't throw your love on me so strong]('61년 R&B 14위) 을 비롯한 9개의 Single을 발표했다. 1966년엔 Memphis소재의 Stax Label과 계약하게 되는데- (Stax는 남부에서 가장 바쁜 음반 회사로 Booker T & The MGs 와 Otis Redding등의 음반을 제작한 바 있다) - Stax에서 최초의 Single [Answer to the laundromat blues]에는 당시 최고의 연주자들인 Booker T, Steve Cropper 그리고 그 유명한 Memphis 관악파트가 협연해 주었다. Albert는 이듬해 자신의 최대 히트곡인 [Born under a bad sign]을 발표하게 되면서, Albert King이라는 이름을 일반인에게까지 알리고, 1960년대 중반 이후 Blues 음악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게 된다. Gibson Flying V(?)를 즐겨 연주하는 KING Of The Blues Guitar!. Otis Rush, Johnny Winter, Peter Green, Jimi Hendrix, Eric Clapton, Michael Bloomfield등의 후배 Guitarist들이 Albert의 영향을 받았으며, BLUES 3 KING 중에서도 특히 Albert는 수 많은 백인 Guitarist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다. 한 때 Bulldozer 운전사이기도 했던 그는 Bulldozer를 다루듯이 능란하게 Guitar를 요리하는 Technician이자 독특한 Blues Singer이기도 하다. 특히 Guitar Sound에 있어서 그는 강약 조절에 탁월한 감각을 지녔고, 미묘하게 울리는 Vibrato는 과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음영진 경향으로, 때로는 정교한 솜씨로 Blues Guitar의 모든 것을 들려주는 그는 Guitar를 연주할 때 오른손과 왼손 모두를 다양하게 사용하는가 하면, Pick보다는 맨손가락으로(특히나 엄지) 직접 연주하기를 좋아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Albert는 왼손잡이 이면서도 오른손용 Guitar를 줄위치를 바꾸지 않고 그냥 사용한다. 그래서 그만의 독특한 Sound가 나오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