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Venceremos -Quilapayun-

2024. 7. 31. 10:06팝송의원어해석

팝송원어해석

2012-08-09 17:39:13


 
 
(작곡: 세르히오 오르테가(Sergio Ortega), 작사: 끌라우디오 이뚜라(Claudio Iturra))

1960년대 남미의 정치적 격동기에 칠레에서 인민 연합이 승리를 얻을 때까지 민중의 지탱이 된 노래. 아옌데(Salvador Allende) 정권이 군사 쿠데타로 붕괴한 뒤에도 피노체트 정권에 저항하는 상징적인 노래였다.

1973년 9월 11일 마침내 쿠데타가 일어나 아옌데 대통령은 살해되고 피노체트가 정권을 찬탈한다. 빅토르 하라(Victor Jara, 1935-1973)는 군부에 의해 구속되고 산티아고 시내의 스타디움에 수용되었다.

그곳에서 보낸 이틀간 그는 인민 연합의 테마곡인 이 노래를 기타를 치며 동료들을 계속 격려했고 기타를 빼앗겼으나 손장단을 치며 계속 노래했다. 그 때문에 군인에 의해 양손이 총의 개머리판으로 깨뜨려졌으나, 그에 굴복하지 않고 역사의 진실과 민중의 승리를 외쳤기 때문에 얼굴이 뭉개지고 결국은 비운의 총탄을 맞고 절명했다.


Desde el hondo crisol de la patria
se levanta el clamor popular,
ya se anuncia la nueva alborada,
todo Chile comienza a cantar.
Recordando al soldado valiente
cuyo ejemplo lo hiciera inmortal,
enfrentemos primero a la muerte,
traicionar a la patria jamas.
Venceremos, venceremos,
mil cadenas habra que romper,
venceremos, venceremos,
la miseria (al fascismo) sabremos vencer.
Campesinos, soldados, mineros,
la mujer de la patria tambien,
estudiantes, empleados y obreros,
cumpliremos con nuestro deber.
Sembraremos las tierras de gloria,
socialista sera el porvenir,
todos juntos haremos la historia,
a cumplir, a cumplir, a cumplir.


조국의 깊은 시련으로부터
민중의 외침이 일어나네
이미 새로운 여명이 밝아와
모든 칠레가 노래 부르기 시작하네
불멸케 하는 모범을 보여준
한 용맹한 군인을 기억하며
우리는 죽음에 맞서
결코 조국을 저버리지 않으리

우리는 승리하리라, 우리는 승리하리라
수많은 사슬은 끊어지고,
우리는 승리하리라, 우리는 승리하리라
우리는 파시즘의 비극을 이겨내리라
농부들, 군인들, 광부들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여성과
학생, 노동자들이여
우리는 반드시 이룩할 것이다
영광의 땅에 씨를 뿌리자
사회주의의 미래가 열린다
모두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가자
이룩하자, 이룩하자, 이룩하자.




http://koreanrock.com 에서 옮겨서 정리함.

Quilapayun 의 앨범 "El Pueblo Unido Jamas Sera Vencido"에 실린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