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о диким степям Забайкалья - 바이칼호 건너 거치른 초원 위에

2024. 7. 30. 10:44팝송의원어해석

팝송원어해석

2012-08-09 18:48:41


 
 
19세기에 접어들면서 불리기 시작한 비교적 새로운 민요이다.
19세기초 러시아에서는 민주주의사상에 심취한 사람들의 정치운동이 일어났고 이들은 체포되어 시베리아의 강제 유형지로 보내졌다.
이들 정치범들은 바이칼 호수 건너편의 황량한 산에서 금을 캐는데 동원되었고 이 노래는 그 유형자 가운데 한 사람의 비극을
그리고 있다.
가사는 유형지를 탈출한 정치범이 고깃배를 얻어타고 바이칼 호수를 건너면서 조국과 자신의 운명을 생각하는 장면에서 끝난다.
하지만 이야기는 계속된다.
그는 바이칼 호수를 건너 그리운 어머니를 만난다.
그러나 이미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아우는 오래 전에 시베리아 유형지로 끌려간 뒤였다.
곁에서 울고 있는 젊은 아내...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잡아끌어 이렇게 말한다.
“가자 내 아들아, 너를 오래도록 기다렸단다.”
이 노래는 제정 러시아가 붕괴되어가던 격동의 19세기 상황을 한 정치범 일가의 비극 속에 담아낸 러시아 민요이다.
바이올린과 민속악기 발랄라이카의 선율을 타고 흐르는 노래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다.







По диким степям Забайкалья - 바이칼호 건너 거치른 초원 위에



По диким степям Забайкалья,

Где золото роют в горах.

Бродяга судьбу проклиная,

Тащился с сумой на плечах.



Бежал из тюрьмы тёмной ночью.

В тюрьме он за правду страдал,

Итти дальше нет уже мочи,

Пред ним расстилался Байкал.



Продяга к Байкалу подходит,

Рюбацкую лодку берёт

И грустную песню заводит,

Про родину что-то поёт!



И грустную песню заводит,

Про родину что-то поёт!






바이칼호 건너 거친 초원 위에

산 속에서 금덩이를 캐내는 그곳에서

운명을 저주하는 어느 방랑자

어깨에 포대를 지고 건너가네



캄캄한 밤 감옥에서 탈출한 그 사람

정의를 위해 고통받았던 감옥

허나 이제는 더 이상 갈 수가 없네

그의 앞에 놓인 것은 광활한 바이칼 호



방랑자는 바이칼 호에 다가가

어부의 나룻배를 청하여 타고

구슬픈 노래를 실어서 가네

고향을 그리는 슬픈 노래를



구슬픈 노래를 실어서 가네

고향을 그리는 슬픈 노래를


*러시아 음악 사이트에서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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