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Latifah
2024. 10. 10. 07:26ㆍ팝아티스트
'랩의 여왕'으로 불리는 퀸 라티파(Queen Latifah)의 노래가 팝차트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그녀의 음악방향과 관련해 랩계의 반응이 엇갈려 주목. 퀸 라티파는 흑인의 자부심을 도전적 노랫말로 표현해내 흔히 여성 갱스타 랩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인물. 그러나 지난해 말 발표된 새앨범 <흑인의 통치(Black Reign)>는 이전 작품과 달리 순한 가사와 부드러운 리듬 앤 블루스를 시도하는 등 대중적 경향을 드러내 갱스타 랩 진영으로부터 탈선했다는 비난을 받게된 것. 이에 대해 퀸 라티파는 “나는 절대 변하지 않았으며 어떠한 방식을 통해서든 우선 돈을 벌어야 한다”며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흑인음악 전문지들도 “그녀의 대중적 경향이 결코 랩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대체로 퀸 라티파의 입장을 거들고 있는 형편. 갱스타 랩이 다시 미국 대중음악계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녀의 새로운 접근방식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녀의 최신곡 '유니티(Unity)'는 현재 빌보드 팝 싱글차트 25위에 올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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