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s-tu la ? (넌 여기 있을거니?) - Michel Berger -

2024. 7. 27. 11:16팝송의원어해석

팝송원어해석

2012-08-09 21:15:51




 


2002년은 미셀 베흐제가 사망한지 10주기가 되는 해였따.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그를
추모하기 위한 일련의 움직임들이 있었다. 두 장짜리 그의 베스트 앨범이 발매됨과
동시에 여러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다시 불러서 음반을 제작하기도 했고,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스타 아카데미'라는 프로에서는 가수 지망생들이 그의 노래를 다시
부르며 미셀 베흐제의 음악 세계를 새로이 소개했다.

미셀 베흐제는 의사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의사인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가정을 버렸고,어린 베흐제는 우울했던 시간들을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만들면서 보냈다.
그는 대학에 들어가기도 전인 17세에 첫 싱글을 발표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에는 충분했다. 그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면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병행했는데, 그의 이름을 처음으로 세상에 각인시킨 기회가 되었던 것은 어린
시절의 친구였던 베로니크 샹송과의 만남을 통해서였다. 베흐제는 샹송에게 노래를 만들어
주었고, 또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이글어 주었고, 베로니크 샹송은 베흐제가 발굴
한 첫 번째 스타가 되었다. 5년여름 함께 작업했던 그들은 샹송이 다른 음악가들과 음악을
시작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둘 사이의 관계는 끝이 났다.

샹송과 결별한 같은 해에 베흐제의 천재성을 알아 본 프랑스와즈 아르디는 그와 함께
작을 하자고 요청했다. 이미 가수로써 어느 정도 명성을 갖고 잇떤 아르디는 베흐제와
작업한 'Message Personnel'이라는 앨범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자신의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할 수 있었다.

두 명의 걸출한 여가수를 만들어낸 베흐제는 74년 그의 인생의 동반자가 된 프랑스 걀을
만나게 된다. 첫 눈에 사랑에 빠진 베흐제는 프랑스 걀을 위해서 'Declaration'이라는
노래를 만들어주고, 어린 나이로 세간의 관심을 끌다가 나락의 길을 걷던 프랑스 걀은 베흐제를
만남으로써 재기에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그 둘은 76년 여름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함께 음악 세계를 공유하게 된다. 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는 가정을 돌봐야 한다는
생각에서,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앨범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그 앨범들은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미셀 베흐제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최고의 사건은 78년에 미국에서 'Hair'이라는 뮤지컬을 보고 감동
을 받았던 베흐제는 그당시까지만 해도 프랑스에는 전무했던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개척자가 된다.
그는 캐나다 최고의 작사가인 뤽 프라몽동과함께 손을 잡고 프랑스 최고의 뮤지컬이 된 'Starmania'라는
뮤지컬을 탄생시킨다. 3주간 공연한 이 뮤지컬의 성공은 몬트리올레서는 8만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하기에 이르니 그의 전성기라 할 수 있었다.
그의 명성은 이웃 나라 영국에까지 전해져서 엘튼 존은 베흐제에게 음악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 뿐이 아니라 조니 할리데이나 장 자크 골드만과 같은 가수들에게도 노래를 작곡 해 주는등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한다.
92년 미셀 베흐제와 프랑스 걀은 처름으로 두 사람의 듀엣앨범을 발표하고, 가을에 콘서트를 열 계획을
했엇다. 그러나 그해 여름 남불의 별장에서 바캉스를 보내던 베흐제는 테니스 경기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결국 이듬해 프랑스 걀 혼자 무대에 오르게 되었고, 97년 딸의 사망으로 프랑스 걀도
무대를 떠나기도 했엇지만 프랑스 걀은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미셀 베흐제는 가수로써보다는 작곡가, 작사가로 더 명성을 날렸었고, 철학과 미학을 전공했던 그는 노래
속에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그려냈다. 또한 그는 이디오피아의 굶주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프랑스 걀과
함께 그들을 돕기 위한 단체를 만들정도로 사랑을 실천했던 아티스트였다. 그러기에 사후 1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하고 있음일 게다.





가수 : Michel Berger
곡명 : Seras-tu la ? (넌 여기 있을거니?)

Et quand nos regrets viendront danser
autour de nous nous rendre fous
Seras-tu la ?
(후회가 우리 주변을 춤추듯 맴돌며
우리를 미치도록 괴롭히더라도
너는 여기 있을거니?)

Pour nos souvenirs et nos amours
Inoubliables inconsolables
Seras-tu la ?
(잊을 수도 없고, 위로 받을 수도 없는
우리의 추억과 사랑을 위하여
너는 여기 있을거니?)

Pourras-tu suivre la ou je vais ?
Sauras-tu vivre le plus mauvais ?
La solitude le temps qui passe
Et l'habitude regardes-les
Nos ennemis dis-moi que oui
Dis-moi que oui
(내가 가는 곳을 넌 따라 올 수 있겠니?
가장 나쁜 것도 견디어 낼 수 있겠니?
고독과 흐르는 세월
그리고 습관이라는
우리의 적들을 바라보면서
그럴 거라고 대답해다오
그럴 거라고 대답해다오)

Quand nos secrets n'auront plus cours
Et quand les jours auront passe
Seras-tu la?
(우리의 비밀이 더이상 통하지 않을지라도
그 시절들이 다 지나가버린 때라도
너는 여기 있을거니 ?)

Pour, pour nos soupirs sur le passe
Que l'on voulait que l'on revait
Seras-tu la?
Le plus mauvais
La solitude le temps qui passe
Et l'habitude reqardes-les
Nos ennemis dis-moi que oui
Dis-moi que oui?
La ???
Seras-tu la ?
Seras-tu la ???
(우리가 원했고 우리가 꿈꾸던
지난 날에 대한 우리의 한숨을 위하여
너는 여기 있을거니?
가장 나쁜 것
고독과 흐르는 세월
그리고 습관이라는
우리의 적들을 바라보면서
그럴 거라고 대답해다오
대답해다오, 그럴 것인지를?
여기에,
너는 여기에 있을거니?
너는 여기 있을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