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재테크를 시작하지 않으면 10년 후에 어떻게 될까?

부동산법률상식

2012-08-11 02: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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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모두 열심히 재테크에 열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직장이나 사회에 나가 보면 의외로 재테크에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더구나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가격의 폭등으로 월급을 모아서 집을 구입하는 것도 어렵게 되었다. 그 때문에 재테크를 포기하고 편하게 살다가 국가의 도움을 받든가, 더 열심히 노력하여 아파트 가격을 따라잡든가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어차피 인생이란 죽음이 예정되어 있고 언젠가는 빈털터리로 떠나지만 이 땅에 왔다 가는 의무로써 떳떳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자위하기 위해서도 재테크는 필요하다. 그럴듯한 논리로 현실을 합리화하며 하루하루를 즐기는 사람에게 고통스러운 미래가 준비되는 것 외에 무엇이 있겠는가? 죽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우리는 어려운 재테크의 길로 성실히 매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너무나 늦은 나이에 재테크를 시작한 필자로서는 젊은 나이의 모든 분들에게 몇 가지 메시지를 진지하게 남기고 싶을 뿐이다. 지금 재테크를 시작하지 않으면 분명히 다음과 같은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때 가서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체념적 달관에 도달하여 "아 운명이여! 네가 인도하는 길을 내 따르리"라고 외치겠는가! 1. 시간에서 자유롭지 못하여 남을 위한 삶을 살게 된다. 시간을 자신의 의지대로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돈이다. 돈에 대해 자유롭다면 단지 생존만을 위하여 돈을 벌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 시간을 자신의 계획대로 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사회는 시간으로부터 부자유스러운 생산계급과 비교적 자유의지대로 시간을 쓸 수 있는 지배계급이 고대로부터 존재하여 왔다. 생산계급은 사회의 자원을 생산하는 데 평생을 바칠 수 밖에 없다. 현대는 신분에 의하여 사회계급이 존재하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돈을 벌어 스스로 구원하기를 결심해야 한다. 2. 내 삶의 형태를 조직이 만들고 남이 만든다. 자신에게 급여를 주는 조직에서 계획된 목표만을 수행해야 하고 지시된 사항을 완수해야 한다. 조직에서는 직급을 서로 부르도록 하여 자신의 위치와 한계, 수행할 업무를 수시로 각인시킨다. 타인에 의하여 결정되는 삶이 행복한 사람도 있다. 노예근성이 몸에 벤 사람이다. 그들은 타인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내 힘에 의하여 내 인생이 결정되는 주체적인 삶은 돈에 의하여 만들어진다. 3. 이른바 "품위있는 삶"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누구나 원하는 고귀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든다. 대게 부자들은 보다 품위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고급 차를 타기 때문에 사회가 그 사람을 양육하는데 경비가 많이 든다. 그러나 비천한 사람은 하루에 라면 3개면 생존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당신을 포함한 어느 누구도 라면 3개의 삶을 원하지는 않는다. 오늘 고귀하게 살다가 거지가 될 것인가? 오늘 거지로 살면서 풍족한 미래를 맞이할 것인가는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조삼모사는 원숭이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4. 건강하고 깨끗한 몸을 유지하기 어렵다. 신체를 담보로 육체노동을 통해 돈을 벌어 생존을 유지해야 한다. 여유가 없기 때문에 건강에 투자할 여력이 없고 스트레스로 술 담배도 늘게 되며 운동과 휴식을 할 시간적 여유조차 없다. 노동과 운동은 차이가 있다. 노동은 필요한 근육만을 혹사하지만 운동은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여 긴장을 풀어 주며 정신도 상쾌하게 해준다. 실적과 경쟁에 매달려 혹사당하는 육체는 무너지기 마련이다. 5. 정신적으로도 피폐함을 면하기 어렵다. 자신이 귀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삶이 된다. 돈에 ?i기는 삶은 모든 것을 망가뜨리고 점점 삶에 대하여 회의를 가지게 만든다. 가난과 고통조차 수행으로 여기는 수도승이 아닌 이상 현실적으로 고통스러운 삶이다. 삶을 긍정하는 곳에서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인생이 만들어지고 반대로 삶을 부정하는 곳에서는 안정된 생활은 커녕 인간관계까지 망가지기 마련이다. 짜증나는 삶은 여유를 앗아가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희망조차 깨트리기 십상이다

가져온 곳 :

카페 >최영선의아름다운주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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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울타리|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