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 Cooke

Sam Cooke 샘 쿡 (Sam Cook) 1931년 1월 22일 Mississippi주 Clarksdale에서 출생. 1964년 12월 11일 Los Angeles에서 사망. 장 르 락, R & B, 소울 대표곡 You Send Me(1957), Wonderful World(1959), Chain Gang(1960) A Change Is Gonna Come(1965)등. 세련되고 투명한 목소리로 팝과 가스펠이 혼합된 스타일의 모던 소울 뮤직을 들려준 Sam Cooke은 인종적 장벽을 초월한 영혼의 울림을 노래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백인의 인종 차별을 뛰어 넘어 자 신의 작품에 대한 모든 저작권을 행사할 권리를 쥐고 있었고, 또한 음악 에의 열망을 자신의 힘으로 구체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사업적 능력도 겸비하고 있었다. 대형 히트곡을 내며 재능을 한껏 과시하던 그는 비록 비극적인 죽음을 맞음으로 해서 그 재능을 다 펼쳐 보이지는 못 했지만,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과 흑인들에게 정신적인 지주로 군림하기에 부족함 이 없다. 1931년 1월 22일 미시시피주의 클락스데일에서 침례교 목사의 여덟 번 째 아들로 태어난 Sam Cook은 어린 시절 내내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했으 며 가족 중 셋과 함께 Soul Children이라는 4인조를 결성하기도 한다. 10대 시절, 그는 가스펠 그룹인 Highway QCs의 멤버가 되었고 전국 각지 의 교회와 공연장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친다. 1950년에는 Soul Stirre rs에 합류, 6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음반을 취입하기도 하고 공연을 하 며 "Nearer to Thee"와 "Touch the Hem of His Garment"등의 곡으로 가 스펠 사회에서 호응을 얻는 등 눈에 띌만한 성공을 거둔다. 1956년 그는 Dale Cooke이라는 가명으로 가스펠이 아닌 팝 싱글 데뷔 곡 "Lovable"을 내놓으나 이는 가스펠 팬 층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함은 아니었다. 그랬다고는 해도 Soul Strrers이 속한 레이블의 사장 Art Ru pe는 프로듀서인 "Bumps" Blackwell의 가스펠과 팝을 혼합한 스타일의 노래를 만드는 것에 반대, 결국 Cooke은 레코드사에서 방출된다. 이후 Keen이라고 하는 소규모의 레이블에 소속되어 노래를 하던 그는, 1957년 가명 대신 본명을 되 찾고 직접 쓴 소울 곡 "You Send Me"로 2백 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스타로 우뚝 선다. 이어지는 2년 동안 그 는 "Wonderful World," only Sixteen" 그리고 "Everybody Likes To Cha Cha"같은, 그의 곡들 중 가장 돋보이는 곡들을 이 시기에 발표, 탑 40안 에 진입시킨다. 1960년대의 도래와 함께 Cooke은 음악 사업에도 흥미를 보이며 자신의 독립 레이블인 SAR을 설립, Simms Twins & the Valentinos의 히트곡들을 제작하고, Bobby Womack의 초기 성과물들을 내놓았으며 Soul Stirrers 시절의 동료인 Johnnie Taylor의 명반을 제작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그 자신 출판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Kags Music을 설립, 재정 운영까 지 도맡는다. 그와 동시에 그는 Keen 레코드를 떠나 RCA와 계약. 이 음 반사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그의 음악은 좀 더 견고해졌고 가스펠의 영향 을 받은 필(fee)을 구사, 다시 뜯어 고쳐 부른 "Chain Gang"은 1960년 넘버 2의 자리에 오르며 한동안 그의 최고 히트곡으로 일컬어진다. 블루스 풍의 "Sad Mood"에서부터 가스펠 팝인 "Bring It on Home To Me", 부드러운 소울 풍의 "Another Saturday Night", 경쾌한 스타일의 "Twisting the Night Away"에 이르기까지, 1960년대 초반 RCA에서 낸 Cooke의 일련의 작품들은 연달아 히트를 기록한다. 1963년 발표한 Night Beat는 블루스 속에 친근함과 무디함이 농도 깊 게 스민 곡들로 채워진, 당대의 어떤 팝 앨범보다 뛰어난 앨범으로 화제 를 불러모은다. 팝 과 R & B시장 모두에서 명성을 쌓으며 Cooke은 열렬 한 팬 층을 형성하게 되고, 마침내는 흑인 소유의 Las Vegas의 카지노 무대와 백인들이 모이는 나이트 클럽 등에서 공연하는 등 인종에 구애받 지 않는 초대형 수퍼 스타 대우를 받는다. 그리고, 정상의 위치에서 한창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때, 그는 죽음 을 맞는다. 1964년 12월 11일, 그는 살해를 당했고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고 있는데, 최초의 보도에 의하면; Los Ang eles의 Hacienda Motel의 지배인이던 Bertha Franklin이 쏜 세 방의 총 알이 그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이는 Sam Cooke이 22살 먹은 아가씨를 강 간함으로 해서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진 정당방위였다고, Bertha는 주장했 다. 이 총격 사건은 정당 방위로 판결 났지만 이후 이 사건의 정황들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아직까지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이런 추문들에도 불구, Cooke은 여전히 대단한 존 재였으며 New York의 엘리트 클럽에서의 라이브를 녹음한 At the Copa가 그의 사후에 발매, 이 음반에 실린 "Shake"는 몇 주 지나지 않아 탑 텐 에 오른다. 1965년, 그의 사후에 발표된 또 다른 싱글 "A Change Is Gon na Come"역시 팝계를 강타, 인종 차별을 반대하며 권리 찾기 운동을 벌 이던 흑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곡이 된다. 사망 후에도 그는 흑인들의 정신적인 지주 노릇을 하며 Otis Redding 과 Al Green 같은 후예들은 그가 남긴 소울 뮤직의 유산을 이어나간다. 1985년에는 'Live at the Harlem Square Club, 1963'가 발매되었으며 19 86년에는 락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이름이 오 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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