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a virgin / madonna

2024. 8. 16. 12:45음악창고

I made it through the wilderness
Somehow I made it through
Didn't know how lost I was
Until I found you

I was beat incomplete
I'd been had, I was sad and blue
But you made me feel
Yeah, you made me feel
Shiny and new

Chorus:

Like a virgin
Touched for the very first time
Like a virgin
When your heart beats
Next to mine

Gonna give you all my love, boy
My fear is fading fast
Been saving it all for you
'Cause only love can last

You're so fine and you're mine
Make me strong, yeah you make me bold
Oh your love thawed out
Yeah, your love thawed out
What was scared and cold

(chorus)

Oooh, oooh, oooh

You're so fine and you're mine
I'll be yours 'till the end of time
'Cause you made me feel
Yeah, you made me feel
I've nothing to hide

(chorus)

Like a virgin, ooh, ooh
Like a virgin
Feels so good inside
When you hold me, and your heart beats, and you love me

Oh, oh, oh, oh, oh, oh, oh, oh, oh
Ooh, baby
Can't you hear my heart beat
For the very first time?

 

 

MADONNA 하면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여가수일 것이다.

역사상 가장 많은 앨범판매고를 올린 여가수이며, 비틀즈보다도 더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무슨 각종기록에서는 여자로서는 유일하게 마돈나만이 거론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런 MADONNA의 역사적인 히트곡 LIKE A VIRGIN 의 탄생배경을 살펴보자.

 

먼저 MADONNA는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최초의 천상천하유아독존형의 여가수라고 한다.

그 말은 MADONNA 가 데뷔당시 198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물론 지금도 어느정도는 그렇지만)

여성 가수는 일명 뻐꾸기 가수가 많았다.

대형 기획사에 스카웃 되어 유명 작곡가와 프로듀서의 힘을 받아 노래를 부른다.

여성싱어송라이터가 적었을 뿐더러 싱어송라이터라고 해도 기획사의 요구에 맞는 스타일의

편곡을 당하고(?) 안전한 길을 걸었어야 살아남기 편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MADONNS는 정말로 달랐다.

지금의 MADONNA야 워낙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음악을 만들고 프로듀서를 직접 고용하지만,

그 당시의 MADONNA는 그렇지 못했다.

 

천하의 MADONNA도 기획사의 눈치를 보면서 그에 맞는 방향의 음악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렇지만 MADONNA는 엄청난 모험수를 두고 결론부터 말하면 그녀의 무모해 보였던 그 용기가 오늘날에

역사상 세계최고 여가수의 최고 히트곡을 볼 수 있게 한것이다.

 

MADONNA의 두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은 LIKE A VIRGIN 이다.

그렇지만 기획사에서는 그것을 원치 않았다.

MADONNA 본인이 직접 만들고 유명프로듀서가 아니였었던 (PATRIC REONARD) 사람이 편곡을 도와준

LIKE A VIRGIN 보다는 기획사에서 고용한 유명 프로듀서 STEVEN 의 곡 MATERIAL GIRL 에 대한 신뢰가 높았기에..

MATERIAL GIRL 을 타이틀로 하고 첫싱글로 발매하기를 요구한다.

 

그러나 MADONNA는 과감하게도 " 당신들은 이 노래의 가치를 몰라요.. 이 곡은 역사상 최고의 곡이 될겁니다.

그리고 이 곡을 첫싱글로 타이틀로 하지 않으면 난 앨범 안냅니다"

 

정말로 1980년대 초반 여성신인가수가 할 수 없는 말이였다.

결국에는 기획사도 완강히 버티는 MADONNA 의 의견을 따르게 되지만, 앨범을 발매할 때까지도 MADONNA의 무모함에 많은 홍보비를 투자하지 않았고, 성공을 예상하는 사람도 적었다.

 

그러나 MADONNA의 용기 덕에 그 곡은 역사적인 곡이 되고, 앨범 역시 전세계 2000만장을 넘기며

(1999년 천문한적인 판매고로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데뷔앨범의 판매량도 2000만장이였다.

1980년대에 2000만장이라면 얼마나 많은 수치인지 상상이 되는가?) 그녀를 전세계 최고의 스타로 알린다.

 

그리고 마음만 처녀면 되지 몸이 처녀일 필요는 없다 라고 주장하는 이 곡대로,

수백만의 MADONNA WANNABE를 양산하게 되고, MADONNA의 의도였는지는 모르지만 페미니즘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문화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버린다.